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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저출산대책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당진시, 저출산대책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3.29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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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는 29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저출산대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건호 위원장 주재로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민간위원 위촉장 전달과 올해 추진하는 73개 저출산 대응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와 더불어 시책 발굴을 위한 의견 청취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서 저출산대책위원회는 ‘아이와 함께 행복한 당진 만들기’를 비전으로 시가 수립한 5대 추진전략에 따라 저출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출산‧양육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

위원들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저출산 대응정책 제안 등을 통해 국가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역차원에서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올해 아이사랑 가족전 등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과 기업과 함께 하는 일‧생활 병행 실천 과제 이행, 임신‧출산‧육아 가이드북 제작 등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훈 당진시 지속가능발전담당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분야별로 다양하고 생생한 시민 의견을 저출산 대응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정부정책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당진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일자리와 주거, 출산‧양육, 일‧생활 병행 문화 조성 등 모든 분야에 걸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출산 대응사업 추진과 더불어 인구변화와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 중에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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