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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오산면, '십시일반 사업' 추진 결정
곡성군 오산면, '십시일반 사업' 추진 결정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4.01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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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군수 유근기) 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1차 정례회를 열고, 십시일반 이어달리기 사업(이하 ‘십시일반 사업’) 추진을 결정했다.

‘십시일반 사업’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모금 운동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를 모티브로 한다.

기부자가 모금함에 기부를 하고 그 다음 기부자 1명을 지정하면 지목된 기부자가 다시 기부를 하고 또 다른 기부자 1명을 지정해 계속해서 기부를 이어나가는 방식이다. 모금을 통해 조성된 재원은 오산면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협의체가 이와 같은 기부방식을 도입한 이유는 보다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함이다. 지속가능한 나눔은 금액의 크기보다 온정을 나누는 일에 동참하는 사람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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