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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기대작들 <아이 엠 마더>부터 <생일>, <어벤져스>까지
4월 기대작들 <아이 엠 마더>부터 <생일>, <어벤져스>까지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4.04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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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복수 액션 <아이 엠 마더>부터 드라마 <생일>,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4월 극장가의 기대작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11일 개봉하는 <아이 엠 마더>는 사랑하는 딸과 남편이 눈앞에서 살해당한 후 이들의 죽음과 관련된 마약 조직과 이들 편에 선 경찰과 사법부까지 모두를 심판하기 위해 5년을 준비한 ‘라일리’(제니퍼 가너)의 치밀하고 통쾌한 복수를 그린 액션 영화이다.

국내에서 2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테이큰>의 피에르 모렐 감독의 복귀작이자 할리우드의 원조 마블퀸 제니퍼 가너가 주연을 맡아 일찍이 주목받았다. 제니퍼 가너는 극 중 직접 강렬한 복수를 펼치는 엄마 ‘라일리’로 분했다. 이때 그녀가 선보이는 숨 막히는 맨몸 액션과 거친 총격전, 1대 1로 카르텔 조직원과 벌이는 격투신이 관객들에게 짜릿한 타격감과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드라마 <생일>도 시선을 모은다. <생일>은 세월호의 아픔을 겪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단순히 아픔을 들춰내는 데 그치지 않고, 곁을 떠나간 이들의 생일을 기억함을 물론,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여기에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설경구와 전도연의 열연이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며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4월 극장가의 피날레를 장식할 작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어벤져스>의 마지막 시리지인 이 영화는 인피니티 워 이후,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 충격적인 결말과 이어지는 예측불가한 스토리, 지구를 구하기 위한 어벤져스 멤버들의 활약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퍼스트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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