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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지역축제 봇물, 안전사고 주의
봄철 지역축제 봇물, 안전사고 주의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4.04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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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곧 봄철 지역축제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지역축제는 날씨가 포근해지는 4월부터 크게 증가해 5월까지 총 248건이 개최될 예정이다.

그중 10만 명 이상이 참여한 축제는 98건이며, 영등포 여의도봄꽃축제(500만 명), 진해군항제(315만 명), 서울 장미축제(233만 명) 등 100만 명 이상 참여한 축제는 7건이다.

특히 4월에는 봄꽃 축제가 전체의 42.4%(53건)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축제도 4건으로, 행사관리자는 많은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곳에서 공공질서를 준수하고, 걸으면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은 자제한다”며 “공연을 관람할 때는 지정된 관람석 이외 환풍구, 채광창 등 위험한 장소나 출입이 허용되지 않은 장소에 가지 않도록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 등 위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119와 현장의 안전요원에게 즉시 알리고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 사고예방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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