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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습지, ‘봄 생태문화제’ 운영
순천만 습지, ‘봄 생태문화제’ 운영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4.05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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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시장 허석)는 4월 5일 ~ 7일까지 3일간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순천만습지 봄 생태문화제’를 개최한다.

‘봄 생태문화제’는 ‘생동생동 놀이터’를 주제로, 긴 겨울을 이겨내고 활동을 시작하는 농게, 짱뚱어 등 다양한 순천만 습지 생물과 탐방객들이 함께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자연생태관, 천문대, 생태연못, 갈대체험관에 숨겨진 보물 상자를 찾는 탐정놀이터와 자연물 자석 퍼즐 맞추기, 자연물 손수건 만들기, 꽃잎 만다라등 자연놀이터가 있어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특히 문화공연으로 연인을 위한 프로포즈 이벤트를 담고 있는 마술공연과 소규모 어쿠스틱 음악 공연, 전시, 쉼터, 포토존 등도 즐겨 볼만하다. 

또한 순천만습지에서는 새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주말 순천만습지 생태체험장에서 자연과 함께 1박2일 동안 봄철 이동철새를 탐조한다. 탐조 프로그램은 참가 신청은 순천만습지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순천만 봄 생태문화제’가 끝난 이후에도 6월까지 계속 진행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봄이 되면 순천만의 주인공이 겨울철새에서 도요물떼새, 게, 짱뚱어로 바뀐다”면서 “작아서 소중한 순천만 생명들의 봄 초대에 탐방객 여러분의 많은 응답을 바란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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