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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3세 연하 대학병원 전문의와 결혼 “오늘이네요, 긴장돼요, 축하해 주세요”
이정현, 3세 연하 대학병원 전문의와 결혼 “오늘이네요, 긴장돼요, 축하해 주세요”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4.07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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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정현(40)이 7일(오늘) 오후 결혼식을 앞둔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 사진을 올렸다.

가수 겸 배우 이정현(40)이 7일(오늘) 오후 결혼식을 올린다.

이정현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3세 연하의 유명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정현은 결혼을 몇시간 앞둔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와 한복 차림 사진과 함께 “오늘이네요” “긴장됩니다. 많이 축하해 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팬들은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너무 예뻐요”, “항상 행복하세요”, “언니를 지켜보고 온 모든 순간 중 가장 예쁜 모습일 오늘을 축하합니다” 등의 댓글로 결혼을 축하했다.

가수 겸 배우 이정현(40)이 7일(오늘) 오후 결혼식을 앞둔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복 사진을 올렸다.
가수 겸 배우 이정현(40)이 7일(오늘) 오후 결혼식을 앞둔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복 사진을 올렸다.

앞서 이정현은 지난달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로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영원히 일만을 사랑할 것 같았던 저인데, 부족한 저에게 한없는 용기와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라며 “사랑하는 예비남편은 전문직 일반인으로 저희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 행복하게 살아가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4월 7일 여러분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결혼 날짜도 알렸다.

이정현은 결혼 후에도 배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배우로서 결혼 후에 더 깊은 연기로 여러분들께 보답 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올해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두번할까요'(가제)와 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영화 '부산행' 속편인 '반도'(가제)로 활발한 활동 보여드리겠다"고 썼다.

당시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도 이정현의 결혼 사실을 전하며 “예비 신랑은 3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이정현과 1년간 교제했다. 성실하고 자상한 품성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라며 “결혼식은 예비남편이 비연예인인 것을 고려해 가족,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정현은 지난 1996년 영화 ‘꽃잎’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가수로 변신해 '와' '바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놓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00년대 후반부터는 다시 본격적으로 배우로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드라마 '대왕세종' 영화 '범죄소년' '명량'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군함도' 등에 출연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이정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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