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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청년창업가 공모, 정부가 최대 1억원 지원한다
스마트시티 청년창업가 공모, 정부가 최대 1억원 지원한다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4.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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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스마트시티 분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유망 청년인재의 창업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 시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예비 창업자 110명에 대해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해 시제품 제작, 마케팅, 맞춤상담(멘토링) 등 초기 창업 소요자금을 바우처 형태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지난해 7월 4차 산업혁명 청년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범부처 추진단을 발족해 39세 이하의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의 창업지원 사업에 착수했다.

올해는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와 소셜벤처 창업 등 500명 내외의 예비 창업자를 모집하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내달 7일 오후 6시까지 k-새싹기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창업아이템 개발 동기부터 사업화 전략, 시장진입 및 성과창출 전략, 대표자 및 팀원의 역량 등에 대한 서류 및 발표평가를 실시해 지원대상자 선정 및 사업화자금을 차등 지원하고, 각종 스마트시티 전시회 참가, 기존 기업과의 연관사업 참여, 전문가 Pool(약 100명) 개별 맞춤상담(멘토링)을 지원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스마트시티는 도시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창의적 아이디어와 정보통신(IT) 신기술을 결합해서 창업이 가능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인 신산업 분야다”며 “신기술 창업에 뜻이 있는 많은 청년들이 공모에 참여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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