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고진영, LPGA 메이저 대회 생애 첫 우승 ··· 태극낭자들 '8전 5승'
고진영, LPGA 메이저 대회 생애 첫 우승 ··· 태극낭자들 '8전 5승'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9.04.08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상금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24·하이트진로)이 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고진영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적은 고진영은 이미향(26·볼빅)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과 함께 상금 45만달러를 손에 넣었다.

고진영이 LPGA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정상을 차지한지 2주 만에 우승을 추가한 고진영은 시즌 2승이자 투어 통산 4승을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했다. 고진영은 2019시즌 이번 대회 포함 6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준우승 2회, 3위 1회 등 톱3에 5차례나 드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출전한 6개 대회 중 톱3에 들지 못한 대회는 혼다 타일랜드(공동 29위)가 유일하다. 대회 전부터 올해의 선수, 상금, CME 글로브 포인트 등 주요 부문 1위에 올라 있던 고진영은 이번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선두 자리를 더 굳히게 됐다.

시즌 8번째 대회까지 한국 선수가 합작한 승수도 5승으로 늘었다. 1월말 시즌 개막전이던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지은희(33·한화큐셀)가 정상에 섰고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양희영(30·우리금융그룹)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달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박성현(26·솔레어)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고진영이 우승을 추가했다.

 

[Queen 김원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