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쌍의 연상연하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그룹 AOA 혜정(본명 신혜정·26)과 배우 류의현(20)이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 모두 열애를 인정했다.
혜정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는 8일 "지난해 12월 드라마 촬영으로 알게 돼, 올해 초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류의현 소속사 웨이즈컴퍼니 측도 이날 "지난해 드라마 촬영으로 만나게 되어,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배려하며 만나고 있다"며 공식입장을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혜정과 류의현이 지난해 촬영된 웹드라마 ‘사랑병도 반환이 되나요’(사반요)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으며 인연이 시작됐고, 12월부터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해 5개월째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공동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사랑병도 반환이 되나요?'는 지난 2월부터 공개돼 V LIVE,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서 볼 수 있다.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한 혜정은 '짧은치마' '단발머리' '심쿵해' '사뿐사뿐' '빙글뱅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혜정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 '청담동 엘리스' '착한마녀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 2009년 영화 '로니를 찾아서'로 데뷔한 배우 류의현은 2018년 큰 인기를 끈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주인공 차기현 역을 맡아 10~20대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오는 25일 처음 공개되는 '에이틴2'에도 출연한다.
[Queen 이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