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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다양한 체험행사 마련
구로구,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다양한 체험행사 마련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4.11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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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영양교육, 걸어서 한국사, 심리미술 활동, 영화나들이 등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을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드림스타트’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구로구는 이달부터 8월까지 미취학아동과 1~3학년 초등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양교육’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영양교육’은 음식 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통해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소모임 역사수업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걸어서 한국사’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초등학생들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역사 유적지를 견학한다.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과 창의력‧사고력 증진을 위해 심리미술 활동도 지원한다. 전문 미술심리치료사가 지난달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40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한다.

이달 16일부터 6월까지 영화관람권을 제공하는 ‘영화나들이’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씨네Q(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상영일시와 영화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구로구는 드림스타트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달 21일 씨네Q, 한스짐체육관, 개웅태권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 구청장, 씨네Q 박민용 신도림지점장, 한스짐체육관 한일현 관장 등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영화표, 킥복싱 프로그램, 태권도 수강료에 대한 할인 서비스를 약속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구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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