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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안우연, #친화력 #순수함이 만들어낸 ‘청정 보걸 구역’
‘더 뱅커’ 안우연, #친화력 #순수함이 만들어낸 ‘청정 보걸 구역’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4.12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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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안우연이 인간미 넘치는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10,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극본 서은정, 오혜란, 배상욱/연출 이재진/기획 MBC/제작 래몽래인)에서 안우연은 휴머니즘 가득한 ‘청정 보걸 구역’을 형성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급기야 사무실에서 텐트 생활까지 하는 보걸. 귀하게 자랐다던 보걸의 웃픈 몰골은 범상치 않은 포스를 짐작케하며 ‘프로 야전러’ 다운 면모로 보걸에 대한 새로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본인에게만 츤데레인 대호(김상중 분)에 서운한 내색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귀여운 투정을 통해 감정표현에 솔직한 그의 순수한 면을 한껏 드러내며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업무 수행 시 빛을 발하는 보걸의 능청∙능글맞은 성격은 처음 보는 사람과도 ‘어색함 제로’ 케미를 선보이며 남다른 친화력까지 발산하는 중.

이렇듯 서보걸의 진가는 인간미 넘치는 모습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평소 개인주의, 성과주의적 성향을 보인 보걸은 광수(김규철 분)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 도움을 주는 등 마음을 연 사람에겐 계산적이지 않고 한없이 너그러운 의외의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반면, 채용 비리를 주도한 도전무(서이숙 분)엔 단호한 태도로 일관, 보걸의 본능적 선한 성품은 악인을 걸러내는 ‘청정 보걸 구역’을 만들어내고 있다.
 
안우연은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캐릭터들 사이, 꾸밈없는 모습을 지닌 유일무이 ‘청정인물’로 극에 휴머니즘을 더하고 있다.

서보걸 캐릭터의 인간적인 매력을 완벽 소화하며 공감을 얻고 있는 동시에 긴장감 넘치는 전개 속 천진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무장해제 시키고 있는 안우연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는 밤 10시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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