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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3900수제옛날돈까스 vs 청춘꿀벅지닭갈비‥유곡산방·오천마을 어디?
‘생방송오늘저녁’ 3900수제옛날돈까스 vs 청춘꿀벅지닭갈비‥유곡산방·오천마을 어디?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4.12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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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047회가 방송된다.

이날 ‘생방송 오늘저녁’ 1047회에서는 △유기농 부부의 슬로우라이프 △복사꽃 필 무렵! 오천마을의 꽃 따러 가는 날 △3900원 수제돈가스 & 닭갈비 먹으면 옛날통닭이 공짜 편이 방송된다.

‘유기농 부부의 슬로우라이프’코너에서는 강원 화천군 ‘유곡산방’을, ‘복사꽃 필 무렵’ 코너에서는 경북 영덕군 ‘영덕복숭아 정보화마을’을 찾아간다.

‘돈이 안 아깝다’ 코너에서는 경기도 성남의 수제돈가스 집 ‘3900수제옛날돈까스’와 인천 중구에 있는 ‘청춘꿀벅지닭갈비’가 소개된다. ‘3900수제옛날돈까스’는 꼬마부터 할아버지까지 줄을 서서 먹는다는데 수제돈가스가 단돈 3900원이다.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비결은 뭘까. ‘청춘꿀벅지닭갈비’에서는 숯불소금닭갈비와 철판닭갈비가 대표메뉴라는데 이곳에서 닭갈비 먹으면 옛날통닭이 공짜라고 한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정보, 생활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이슈의 현장을 생동감 있고 재미있게 구성함을 추구한다.

11일 MBC ‘생방송 오늘저녁’ 1046회 방송 정보

1. [수상한 가족] 유기농 부부의 슬로우라이프

‘수상한 가족’ 코너에서는 강원 화천군 간동면 느릅길 82에 위치한 ‘유곡산방’을 찾아간다.

강원도 화천 깊은 숲속에 나무로 집을 짓는 수상한 남자가 있다? 대궐 같은 한옥 세 채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지었다는 맹재승(66) 씨. 유럽 스타일의 퓨전 한옥인 본체, 전통 한옥식으로 지은 사랑채,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지은 벙커하우스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한옥에서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다는 아내 김성숙(64)씨와 오순도순 유기농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는데‥.

자연이 좋아 평생 산을 탔던 이 남자. 13년 전 자연에 보금자리를 틀었지만, 도시녀였던 그의 아내에겐 귀촌 생활이 쉽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천연 염색한 옷을 만들어 입고, 산나물로 유기농 밥상을 차리고, 도자기 그릇을 직접 만들며 남편보다 더 자급자족 슬로우 라이프에 푹 빠져버린 아내다. 자연과 물아일체 된 이 부부의 특별한 유기농 라이프. 숲속 한옥에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지 ‘수상한 가족’에서 만나보자.

▶방송정보 : ‘유곡산방’ 강원 화천군 간동면 느릅길 82

2. [1박2일 여기요~!] 복사꽃 필 무렵! 오천마을의 꽃 따러 가는 날

삶의 터전이 되는 마을. 지역 곳곳의 마을마다 특색있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고 사람들의 생활방식도 조금씩 다르기 마련인데. 이번 주 여기요 PD가 향한 곳은 온 산야가 봄꽃으로 뒤덮인 경상북도 영덕의 오천마을이다.

벚꽃, 개나리, 진달래 등 꽃놀이가 한창인 오천마을 주민들. 그중에서도 봄이 오면 가장 기다려지는 꽃은 따로 있다는데‥. 바로 마을 전체를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복사꽃’ 되시겠다! 하지만 꽃놀이도 잠시, 갑자기 복사꽃 따기(?)에 여념 없는 주민들. 여름 제철 과일인 복숭아를 얻기 위해서 ‘꽃 솎음’ 작업 중이라는데. 복사꽃을 제때 솎아내야 씨알이 굵고 당도 높은 복숭아를 얻을 수 있단다. 

분홍빛 복사꽃밭으로 무릉도원을 연상케 하는 오천마을. 일조량이 많고 강우량이 적은 기후의 영향으로 복숭아 재배에는 최적의 조건이라고한다. 만개한 복사꽃 따라 웃음꽃이 활짝 핀 오천마을 주민들. 과연 이곳에서 1박 2일 동안 여기요 PD에게 삶의 한 자락을 들려줄 주민이 있을지. 꽃피는 산골 마을 경상북도 영덕의 오천마을로 떠나본다.

▶ 방송정보 : ‘영덕복숭아 정보화마을’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경동로 7682

3. [돈이 안 아깝다!] 3900원 수제돈가스&닭갈비 먹으면 옛날통닭이 공짜!

내 돈 내고 먹는 음식, 하나도 아깝지 않는 맛집을 찾아라.

첫 번째로 찾은 곳은 경기도 성남의 한 돈가스 집이다. 입맛 까다로운 4살 아이부터 치아 불편한 85살 할아버지까지 이곳의 돈가스를 맛보기 위해 남녀노소 줄 서서 기다린다는데‥, 그 맛의 비결은 바로 완벽한 3박자. 첫째, 신선한 국내산 돼지 등심! 둘째, 숙성 과정 거쳐 더욱 바삭해진 튀김옷! 셋째, 각종 과일로 만든 새콤달콤 소스! 그런데 맛보다 놀라운 사실, 이곳에선 수제돈가스가 단돈 3900원. 저렴함에 양이 부실한 건 아닐지? 7,500~8,500원 돈가스와 무게를 전격비교 해봤다. 과연 그 결과는?

두 번째로 찾은 곳은 인천의 한 닭갈비 집! 이곳에 오는 손님은 하나같이 엄청난 고민에 빠진다는데~ 숯불에 구워 은은한 불향 입은 숯불소금닭갈비 vs 화끈한 매콤함으로 스트레스 확 날려주는 철판닭갈비. 매력적인 두 가지 맛 중 어떤 걸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그런데 어떤 걸 주문하든 모든 테이블에 나오는 음식이 있었으니 그 정체는 바로 옛날통닭. 이곳에선 닭갈비 먹으면 옛날통닭이 공짜라는 사실. 돈이 아깝지 않은 숨은 맛집을 '돈이 안 아깝다'에서 만나본다.

▶ 방송정보
▷돈가스집 : ‘3900수제옛날돈까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대로 595
▷닭갈비집 : ‘청춘꿀벅지닭갈비’ 인천광역시 중구 운중로 160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매주 월~금요일 오후 5시 5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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