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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경유 가격 8주째 상승세…서울 휘발유 15주만에 1500원 돌파
전국 휘발유·경유 가격 8주째 상승세…서울 휘발유 15주만에 1500원 돌파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4.13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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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8주째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보통휘발유와 경유 전국 평균가격이 각각 1400원대와 1300원대를 기록했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15주만에 1500원 선을 넘어섰다. / 오피넷 자료
전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8주째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보통휘발유와 경유 전국 평균가격이 각각 1400원대와 1300원대를 기록했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15주만에 1500원 선을 넘어섰다. / 오피넷 자료

전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8주째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보통휘발유와 경유 전국 평균가격이 각각 1400원대와 1300원대를 기록했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15주만에 1500원 선을 넘어섰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리터(ℓ)당 10.3원 상승한 1408.3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8.5원 오른 1304.3원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와 국제유가 하락으로 지난해 10월 다섯째 주부터 15주 연속 하락했던 전국 보통 휘발유 값은 지난 2월 넷째 주부터 반등한 후 8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휘발유 가격의 상승폭은 지난주보다 컸다. 지난주(4월 첫째주)는 전주(3월 넷째주) 대비 9.8원 올랐지만 이번주는 지난주 대비 10.3원 올라 오름폭이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8.5원 오른 1304.3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8주 연속 올랐다.

등유 역시 지난주(952.0)보다 2.4원 상승한 954.4원으로 나타났다.

상표별 휘발유 평균 가격은 최저가 상표인 알뜰주유소 가격은 지난주보다 11.2원 오른 1379.9원, 최고가 상표인 SK에너지는 전주 대비 10.2원 오른 1422.0원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각 상표별 휘발유 평균가격을 보면 GS칼텍스 1413.6원(10.4원↑), 현대오일뱅크 1402.4원(10.8원↑), S-OIL 1403.2원(9.8원↑), 자가상표 1393.5원(8.6원↑)이다.

상표별 경유 평균 가격은 가장 저렴한 상표인 알뜰주유소는 지난주보다 9.0원 오른 1277.4원, 가장 비싼 상표인 SK주유소는 전주 대비 8.5원 오른 1317.2원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각 상표별 경유 평균 가격은  GS칼텍스 1309.7원(8.7원↑), 현대오일뱅크 1298.6원(8.8원↑), S-OIL 1299.7원(7.9원↑), 자가상표 1286.8원(7.2원↑)이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리터(ℓ)당 1502.7원으로 전주보다 11.5원 올랐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4.4원 높은 수준이다. 서울의 경우 휘발유가격이 1500원을 넘어선 것은 올들어 처음이고, 지난해 12월 넷째주 이후 15주 만이다.

지역별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3.4원 오른 1386.2원으로 최고가 지역(서울) 판매가격 대비 116.5원 낮았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3월 OPEC 원유생산량 감소와 미국이 석유제품 재고 감소 및 미국의 베네수엘라 추가 제재 등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국내제품가격도 오름세를 이어갈 것을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지난주(68.8달러)보다 1.6달러 상승한 배럴당 70.4달러 수준에서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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