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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민, KLPGA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2라운드 단독선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조정민, KLPGA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2라운드 단독선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9.04.14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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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민은 KLPGA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둘째날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단독 선두로 나섰다.
조정민은 KLPGA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둘째날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단독 선두로 나섰다.


조정민(25·문영그룹)이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조정민은 13일 울산 보라 컨트리클럽(파72·667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전날 박민지(21·NH투자증권)와 함께 공동 선두를 마크했던 조정민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단독 선두로 나섰다. 단독 2위를 마크한 박민지(6언더파 138타)와는 한타 차이다. 

조정민은 지난해 6월 롯데 칸타타 여자 오픈에서 3승째를 거뒀다. 이달 초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했고 이번 대회에서 개인 통산 4승에 도전한다. 

이날 조정민은 1번홀(파4)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3번홀(파4) 버디로 만회에 성공했지만 이후에도 보기와 버디를 하나씩 더하며 전반을 이븐파로 마쳤다. 

조정민은 후반홀에서 타수를 줄였다. 파세이브를 이어가다 15~17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았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합계 7언더파를 마크하며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조정민은 "샷 감각은 날카롭지 못했다. 하지만 목표로 삼은 페어웨이 12개, 그린 14개를 달성했다"며 "반성보다는 내일 더 좋은 성적을 내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현(28·NH투자증권)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으면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김보아(24·넥시스), 안송이((29·KB금융그룹), 임희정(19·한화큐셀)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한편 조정민은 이날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2타 차 단독 선두에서 1타 차 단독선두로 14일 최종 라운드에서 접전을 벌이게 됐다.

[Queen 김원근기자]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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