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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가출견 희망이, 14.5kg 역대급 뚱냥이, 달콤살벌 견공…사연은?
‘동물농장’ 가출견 희망이, 14.5kg 역대급 뚱냥이, 달콤살벌 견공…사연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4.14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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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SBS 'TV 동물농장' 913회가 방송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가출견 희망이’, ‘14.5kg! 역대 최고 뚱냥이 루루’, ‘달콤살벌한 반려견 ‘호피’ 등이 전파를 탄다.

먼저 ‘제발 돌아오개! - 가출견 희망이’ 편에서는 애지중지 키워준 주인은 내버려두고 매일 밤마다 집을 탈출해 다른 집 반려견 행세를 한다는 ‘희망이’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14.5kg! 역대 최고 뚱냥이 루루’는 보통의 고양이들보다 3배 이상의 덩치를 지닌 반려묘다. 엄청난 먹성을 가진 것도 아닌데 동물농장 뚱냥이계 왕좌에 오른 고양이 ‘루루’의 비만 이유는 뭘까.

‘한 놈만 팬다! 달콤살벌한 견공 호피’ 편에서는 다른 사람들에겐 천사 같지만, 한 남자만 보면 이빨을 드러내는 달콤살벌한 견공 ‘호피’의 이중생활을 다룬다. 

▶ 제발 돌아오개! - 가출견 희망이

매일 밤마다 탈출해서 다른 집의 반려견 행세를 한다는 가출견 ‘희망이’. 대체 왜 녀석은 계속해서 집을 나가는 걸까?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에 훌쩍 떠나버리고만 싶은 요즘, 주인의 마음도 모르고 매일을 탈출하는 견공 때문에 속이 상한다는 양산의 한 가정집이 있다. 바로 밤마다 집이 아닌 캠핑장으로 향해 손님들을 맞이한다는 탈출견 ‘희망이’다.

손님들만 왔다 하면 버선발로 달려가 반가워하니 졸지에 캠핑장의 얼굴이자 영업부장이 되었단다. 하지만 정작 ‘희망이’의 진짜 주인인 아저씨와 아주머니는 자식처럼 애지중지 키운 녀석이 집을 나가 다른 집 개 행세를 하니 섭섭할 따름이라고. 혹시 답답해서 그럴까 해서 너른 마당까지 마련해주었지만 어김없이 가출을 일삼는 녀석이다. 대체 왜 ‘희망이’는 계속해서 집을 나가는건지.

▶ 14.5kg! 역대 최고 뚱냥이 ‘루루’

뚱냥이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녀석의 등장했다. 식탐도 없는 ‘루루’는 어쩌다 초특급 뚱냥이가 된 것일까? 가출견 ‘희망이’와는 달리 봄나들이는 고사하고 침대와 한 몸이 되어버린 녀석이 있다. 풍만한 D라인 몸매를 소유한 녀석의 정체는 무려 14.5kg에 달하는 슈퍼울트라헤비급 뚱냥이 ‘루루’다.

놀랍게도 녀석의 허리둘레는 웬만한 성인 남성 사이즈인 31인치라는데. 보통의 고양이들보다 3배 이상의 덩치를 소유한 녀석은 그동안 TV동물농장에 출연했던 수많은 뚱냥이들을 가볍게 제치고 단연 뚱냥이계 왕좌를 차지했다고 한다. 그런데 엄청난 먹성을 자랑할 줄 알았던 녀석이 간식도 고기도 전혀 입에 대지 않는다는데. 그렇다면 대체 ‘루루’가 비만 고양이가 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 한 놈만 팬다! 달콤살벌한 그녀 ‘호피’

다른 이들에겐 천사 같은 그녀가 한 남자 앞에서만 맹수로 돌변한다? 정남씨만 보면 이빨을 드러내는 달콤살벌한 견공 ‘호피’다. 과연 정남씨를 향한 호피의 분노는 사그라질 수 있을까. 

맛있는 음식부터 꼭 필요한 물건까지, 기다리는 이들에게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경기도의 한 배달업체에 한 남자가 있다. 바로 정남씨다. 근데 정남씨만 보였다 하면 맹수로 변하는 견공이 있다는데, 바로 다른 이들에겐 천사 같지만, 정남씨만 보면 이빨을 드러내는 달콤살벌한 그녀 ‘호피’다.

녀석은 하루에도 수 십명의 직원들이 드나드는 사무실에서 오로지 딱 한 사람 정남씨에게만 출입을 불허한다고. 전생의 원수라도 되는건지 처음 만난 순간부터 정남씨를 향해 적대감을 드러냈다는 ‘호피’. 심지어 오토바이 소리만 듣고도 정남씨가 온 걸 알아챈다는데, 녀석은 도대체 왜 정남씨만 보면 분노를 하는걸까.

신동엽, 정선희, 장예원, 토니안이 공동 진행하는 SBS 'TV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SBS 'TV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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