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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네마’ 벤 스틸러 감독·주연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일요시네마’ 벤 스틸러 감독·주연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4.14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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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오늘) EBS1 ‘일요시네마’에서는 2013년 개봉한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원제 :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가 방송된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벤 스틸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벤 스틸러(월터 미티 역), 크리스틴 위그(세릴 멜호프 역), 셜리 맥클레인(에드나 미티 역), 숀 펜(숀 오코넬 역)등이 출연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관람객 평점 8.8, 네티즌 평점 8.7을 받았고, 누적관객수 957,127명을 기록한 114분 분량의 판타지 영화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1939년에 나온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다. ‘라이프’ 잡지사에서 16년째 근무 중인 월터 미티(벤 스틸러).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상상’을 통해 특별한 순간을 꿈꾸는 그에게  폐간을 앞둔 ‘라이프’지의 마지막 호 표지 사진을 찾아오는 미션이 생긴다.  평생 국내를 벗어나 본 적 없는 월터는 문제의 사진을 찾아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등을 넘나들며 평소 자신의 상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거대한 어드벤처를 시작한다. 누구보다 평범한 일상을 살던 월터, 그 누구도 겪은 적 없는 특별한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 영화의 주제는 주인공 월터가 일하는 회사의 모토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세상을 보고, 수많은 위기를 넘어, 저 너머에 있는 것을 보고, 더 가까이 다가가, 서로를 찾아 느끼는 것! 그것이 바로 인생의 목적이다’. 월터는 다른 나라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경험을 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게 되는데 이는 결코 흔치 않은 경험이며, 그만큼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다. 이렇게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건 그동안 여러 번 다뤄진 진부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무조건 현실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현실에서 자기 본연의 모습을 되찾고, 진정한 삶의 정수를 깨닫길 바라고 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연출을 맡은 미국의 배우이자 코미디언, 작가, 프로듀서, 감독 벤 스틸러는 1965년생으로 원로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제리 스틸러의 아들이다. 그는 연극으로 연기를 시작했고 여러 편의 모큐멘터리를 썼으며, 자신만의 쇼인 ‘벤 스틸러 쇼’로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90년대 최고의 청춘스타였던 위노나 라이더와 에단 호크가 주연한 ‘청춘 스케치(1994)’로 장편영화 감독 데뷔를 하며 연기뿐 아니라 감독에도 재능이 있음을 입증했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1998)’, ‘쥬랜더(2001)’, ‘트로픽 썬더(2008)’, ‘피구의 제왕(2004)’ 같은 영화들은 그만의 오만하고 우스꽝스러운 캐릭터를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들이다. 또한 유명한 시리즈로는 ‘미트 페어런츠’와 ‘박물관이 살아있다’가 있다. 2000년대부터 헐리우드 코미디를 이끄는 ‘프랫 팩’의 멤버이며, 그를 제외한 다른 배우들도 코미디 연기뿐 아니라 정극 연기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엄선한 추억의 명화들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EBS1 ‘일요시네마’는 14일 오후 1시 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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