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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오징어김밥·야구방망이 달인…‘은둔식달’ 강릉초밥 스시코우 맛의 비밀은?
‘생활의 달인’ 오징어김밥·야구방망이 달인…‘은둔식달’ 강릉초밥 스시코우 맛의 비밀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4.15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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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활의 달인’ 666회가 오늘(15일) 저녁 방송된다.

오늘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 666회에서는 경기 의정부의 ‘오징어김밥 달인’ 류정선·임광태 부부와 부산시 사하구에서 40년간 야구방망이를 제작해온 야구배트 달인 김태규 씨가 소개된다. 또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강릉초밥 달인’ 최창호 씨를 찾아 초밥 하나로 일대를 평정한 맛의 비밀을 공개한다.

오징어 김밥 달인

이번 주 김밥 달인 명성에 도전하는 또 다른 달인은 바로 류정선, 임광태 달인 부부다. 종일 예약과 손님이 끊이질 않아 잠잘 틈도 없다는 달인표 오징어 김밥은 흉내 낼 수 없는 중독성을 자랑한다고. 그 비밀은 매콤함과 쫀득함의 결정체 오징어 볶음에 있단다. 대파 진액을 사용해 은은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내고 사과 조청으로 단맛의 정점을 찍었다고. 그뿐만 아니라 김밥 속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다는 지단도 특별한 노하우가 숨어 있다는데. 완벽한 맛을 선사하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한다는 달인의 맛있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 오징어김밥 달인 : 류정선(여, 51세, 경력 10년), 임광태 (남, 53세, 경력 10년) ‘엄마김밥’ 경기 의정부시 시민로246번길 11

야구방망이 달인

매 시즌 많은 이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자타공인 국민 스포츠 야구. 그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 뒤에서 40년간 야구 방망이만 제작한 이가 있다. 김태규 달인이 그 주인공. 기계가 아닌 노련한 손기술과 끊임없는 연습으로 완벽한 모양의 야구 방망이를 순식간에 만드는가 하면, 저울보다 정확한 달인만의 감으로 무게 측정도 오차 없이 해낸다는데. 한결같은 노력으로 야구의 숨은 전설이 된 김태규 달인을 만나보자.
△ 야구배트 달인 : 김태규(남, 73세, 경력 40년) ‘사하 스포츠’ 부산시 사하구 장림2동 349-23번지

은둔식달

‘은둔식달’은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다. 이번 주 은둔식달 잠행단이 찾아간 곳은 강릉시 한 주택가다. 이곳에 초밥 하나로 일대를 평정한 일식집이 있다는데. 사시사철 손님 마를 날이 없다는 그 맛의 비결은 두 차례의 숙성을 거쳐 남다른 쫄깃함을 자랑한다는 회에 있다고. 술지게미와 특제 매실 육수를 사용해 흰 살 생선 특유의 감칠맛과 단맛을 극대화했단다. 이뿐만 아니라 자칫 비린내가 나기 쉬운 고등어도 비법 소금과 식초로 맛을 내 밥과 환상적인 궁합을 이룬다는데. 최고의 맛을 위해 최상의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는 달인의 노력이 공개된다.
△ 강릉 초밥 달인 : 최창호(남, 40살, 경력 19년) ‘스시코우’ 강원 강릉시 하슬라로 206번길 16-3

수십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을 찾아 소개하는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생활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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