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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왼손잡이 아내> 김진우, 극의 풍성함을 더해주는 명대사
KBS 2TV <왼손잡이 아내> 김진우, 극의 풍성함을 더해주는 명대사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9.04.16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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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왼손잡이 아내’
사진=KBS2 ‘왼손잡이 아내’

<왼손잡이 아내> 김진우의 대사들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 ‘이수호’ 역으로 활약하며 극의 중심을 이끌어 가고 있는 배우 김진우가 그 안에서 몰입감을 한껏 올려주는 대사들을 소화해내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충격적인 사고를 겪지 않았다면 오산하 (이수경 분)와 행복한 추억들로 가득 채웠을 신혼집을 찾아 간 이수호. 그는 그 곳을 둘러보던 중 가지런히 놓인 아기 신발을 발견했다. 자신의 아이가 있었다는 충격과 함께 자신의 실종 이후 생긴 아이였기에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 채 떠나보내야 했던 것과 이 모든 것을 홀로 떠안으며 감당해야 했던 오산하에 대한 미안함을 담아 "미안해 산하야 너 혼자 너무 많은 걸 감당하게 해서 내가 미안해" 라고 말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또한 잃어버렸던 기억들을 찾은 그가 오라그룹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저 기억 돌아왔습니다. 모든 기억 찾았습니다. 전 이수호 입니다"라고 말라며 속을 뻥 뚫어주는 사이다 대사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자신의 아이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기쁨도 잠시, 아이의 행방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장에스더(하연주 분) 로 밝혀지면서 선택의 기로에 섰던 그는 결국 "우리 건이만 찾을 수 있다면 내 과거문제는 잠깐 묻어둘래. 우리 건이 찾는 게 먼저야" 라며 결연한 의지를 보여줘 그가 아이를 다시 되찾을 수 있을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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