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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 옆 공원서, 광장서”… 구로문화재단, 우리동네 파크콘서트
“기찻길 옆 공원서, 광장서”… 구로문화재단, 우리동네 파크콘서트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4.17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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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동역 문화공원…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서커스, 인형극, 낭독극 등 공연
신도림역 디큐브 광장…4월 24일, 6월 1일, 29일, 8월 31일 마당극 무대 열어
구로문화재단 ‘우리동네 파크콘서트’ 포스터. / 사진 구로구 제공
구로문화재단 ‘우리동네 파크콘서트’ 포스터. / 사진 구로구 제공

“기찻길 위 공원에서, 기찻길 옆 광장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 구로구청장)이 ‘우리동네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우리동네 파크콘서트’는 주민들이 집 주변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류동역 기찻길 위에 만든 문화공원과 신도림역 디큐브 광장(우천 시 신도림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오류동역 문화공원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철길 위 옥상 夢(몽)’을 주제로 공연이 펼쳐진다.

27일 서커스를 시작으로 현대무용, 인형극, 낭독극, 전통공연,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신도림역 디큐브 광장에서는 이색 마당극이 준비된다.

‘신바람 마당바람’을 주제로 4월 24일 정가악회의 음악차력극 ‘굿차’가 첫 공연의 막을 올린다. ‘굿차’는 전문 차력팀과 황해도 굿 음악과 민요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마당극이다.

6월 1일 ‘남사당 놀이’, 29일 놀이패 ‘신명’, 8월 31일 놀이패 ‘큰들’ 등 흥겨운 마당극이 이어진다.

각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티켓 예매는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roartsvalley.or.kr)에서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구로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오셔서 추억도 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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