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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독서 교육 새롭게 바뀐다… 서울교육청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학교 독서 교육 새롭게 바뀐다… 서울교육청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19.04.1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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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바뀐 학교 독서교육… 서울교육청 교육과정 설명회 18일 개최
확 바뀐 학교 독서교육… 서울교육청 교육과정 설명회 18일 개최

학교 독서교육이 새롭게 구성, 바뀐다.

서울시교육청은 18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독서·인문 교육과정 체계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이 학생 성장 단계에 맞는 독서·인문 교육과정을 새롭게 구성한 결과물을 현장교사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이날 설명회에는 교사 150여명이 참여한다.

새 독서·인문 교육과정은 학교 단계별로 구성된다. 1단계가 초등학교 대상이다. 놀이와 체험 중심 독서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또 독서를 습관화할 수 있는 교육방법도 담았다.

2단계 중학교 대상 교육과정에서는 협력적 책쓰기에 중점을 둔다. 학생들이 함께 진로나 관심사를 바탕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자료 수집, 전문가와의 만남 등을 추진해 하나의 책으로 완성하는 과정을 교육한다. 

3단계 고등학교 대상 교육과정은 '사람책'이 핵심 주제다. 학생들이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인사를 직접 만나 소통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올해 사업에 참여할 학교에는 최대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강연흥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의 독서·인문 교육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독서·인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대상 학교 수와 지원 규모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Queen 박소이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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