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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 이현경의 손님맞이 요리 - My Ideal & Sweet Cooking Story
새댁 이현경의 손님맞이 요리 - My Ideal & Sweet Cooking Story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10.11.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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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롤

준비할 재료
구운 김밥 김·슬라이스 체다치즈 4장씩, 밥 4공기, 오이 1개, 맛살 100g, 소금·가다랭이포·돈가스 소스 약간씩, 쪽파 송송 썬 것 2큰술 
밥 양념 깨소금 2큰술, 참기름 1큰술, 설탕·소금 1/2작은술씩
롤 양념 마요네즈 2큰술, 간장·고추냉이 1작은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뜨거운 밥은 깨소금과 참기름, 설탕, 소금을 넣어 버무린 뒤  물기를 꼭 짠 거즈를 덮어 한 김 식힌다.
2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4cm 길이로 토막 내어 얄팍하게 편 썰어 길게 채썬다. 맛살은 시판 제품으로 준비해서 굵게 찢는다.
3 볼에 마요네즈와 간장, 고추냉이를 풀어 소스를 만든 후에 오이와 맛살을 넣어 버무려 맛을 낸다.
4 김발에 랩을 넓게 펼쳐 깔고 그 위에 김 크기로 고르게 펼친다. 그 위에 김을 얹고 슬라이스 체다치즈를 두 개 펼쳐 깐다.
5 4의 위에 롤 양념에 무쳐 놓은 오이와 맛살을 고르게 담고 랩을 잡아 돌돌 말아 밥-김-치즈-롤양념이 동그랗게 말려 가운데 오도록 해서 누드롤을 만다.
6 먹기 좋게 1cm 폭으로 썰어 접시에 놓고 시판 돈가스 소스를 튜브 등의 소스통에 넣어 뿌리고 가다랭이포와 쪽파를 올려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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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와 선생님의 만남이 평생의 동반자로 이어지다
데뷔 16년차인 연기자 이현경. 안정된 연기와 여성스럽고 차분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그녀는 오래 전부터 뮤지컬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고. 그래서 지인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노래 선생님을 소개받았다. 그리고 그녀는 그 노래 선생님과 함께 평생을 약속했다.
“출연하고 싶은 공연이 있어 남편에게 레슨을 받았어요. 네 번의 수업 후 레슨은 접고 연애에 골몰했죠.”
서른이 되기 전에는 술 한 모금도 입에 대지 않았고 남자친구와의 여행도 지금의 남편이 처음이었다는 요조숙녀 이현경. 그런 이현경에 흠뻑 반했던 남편이 요즘 자신의 지극히 여성스러운 면에 조금은 답답해 하는 것 같다며 행복한 고민을 한다. 그러면서 무대에 서는 사람이라 자신과 달리 활동적이고 씩씩한 남편을 점점 닮아가는 것 같단다.
“저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스타일인데, 남편은 그 반대죠. 그런데 이상하게 점점 저도 그렇게 되어 가요.”
저녁 늦게 공연을 마치고 온 남편이 가슴 속에 품고 있을 흥분과 쾌감을 백 번 이해하기에 이 또한 너그러이 이해하는 현모양처 이현경. 같은 신앙을 갖고 밤마다 기도하는 시간이 감사하다고 말한다.
“가끔은 신랑이 조카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하지 말라면 더 하기에 그대로 둘 때가 있거든요. 호호.”
가끔은 어린 아이 같고, 때로는 자상한 아빠 같은 남편이 있기에 내일이 더 행복할 것 같다는 이현경의 사랑스러운 미소가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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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두리 커리와 차파타(난)

준비할 재료
커리(분말, 또는 고형) 50g, 우유·생수 2컵씩, 돼지고기(살코기) 200g, 감자·생 레몬그래스 1개씩, 월계수 잎 2장, 마늘 2쪽, 양파·동남아 고추 2개씩, 버터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고기 양념 볶은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다진 마늘 1작은술, 레드와인 1큰술
차파타 반죽재료 밀가루 1컵, 우유 1/2컵, 플레인 요쿠르트 2큰술, 올리브오일 1큰술,
말린 바질1/4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밀가루에 우유와 플레인 요구르트, 올리브 오일, 말린 바질을 넣어 묽은 반죽을 만들어 한 수저씩 떼어 손에 물을 묻혀 가면서 얇게 펴 내열 팬에 올려 170도의 오븐에서 10~15분 정도 굽는다. 가정에선 화덕이 없으니 오븐에 만들면 좋다.
2 돼지고기는 엄지손톱 크기로 썰어 고기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 잠시 재운다. 감자와 양파는 돼지고기와 같은 크기로 썰어 찬물에 헹궈 건지고 생 레몬그래스는 씻어 반을 자른다. 마늘은 굵게 으깬다.
3 냄비에 버터를 녹이고 돼지고기와 감자, 양파, 마늘을 넣어 볶다가 커리분말을 우유에 타서 조금씩 붓고 생수를 넣어 함께 끓인다.
4 동남아 고추, 월계수 잎과 생 레몬그래스를 함께 넣어 끓인다.
5 걸쭉한 커리소스가 끓여지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추고 1의 난을 곁들여 그릇에 담고 커리를 듬뿍 찍어 먹는다.

Tip 커리를 멍울 없이 잘 풀어 끓이려면 커리 가루를 체에 밭쳐 우유에 내려 넣어 섞으면 아주 잘 풀어지면서 멍울이 없어 빠른 시간에 커리소스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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