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 설명회를 24일 오후 3시부터 연다고 23일 밝혔다.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는 2009년 문을 연 이래 101만4999명이 방문하는 등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의 인기가 높다. 민화 그리기, 케이팝 댄스 교실 등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94.2%에 달했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주민, 서울 소재 어학당, 유학생 커뮤니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서울생활 정보와 체험 프로그램 연간 운영 일정 등을 소개한다. 인기 체험 프로그램인 '케이팝 댄스교실'과 '한지공예 만들기'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외국인 대상 일일 투어 프리패스인 '디스커버 서울패스',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소개하는 '원모어트립' 등도 소개한다.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는 외국인 대상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외국인 주민이나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 사전 신청접수 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최승대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다문화 시대를 맞이해 앞으로도 전통, 한류문화 및 글로벌 국제교류에 대한 수요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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