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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 8천억원, 역대 최고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 8천억원, 역대 최고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4.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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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3일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전년보다 680억원, 9.3% 증가한 7,982억원으로 역대 최고금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적발인원은 7만9,179명으로 전년 대비 4,356명 감소, 1인당 평균 적발금액(1,010만원)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장기손해보험이 전체 보험 사기의 44.6%인 3,561억원으로 전년대비 515억원 증가했다. 보험 사기 과반 이상을 점유하던 자동차보험의 사기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전체 보험사기의 41.6% 수준이었다.

대표적으로 무등록 렌트카업체 A가 40여대의 외제차를 대여하면서 실제 대여 차종보다 고급차종을 대여한 것처럼 허위 청구하거나 대여하지 않았음에도 대여한 것으로 계약서를 위조해 15억4,000만원을 편취한 사례가 있었다.

또한 B 한방병원은 입원환자를 늘리기 위해 보양목적의 한약을 처방한 뒤 보험적용이 가능한 의료항목으로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환자의 실제 입원기간, 납부금액보다 부풀려 입퇴원 확인서와 영수증을 발급해 총 32억원을 편취하기도 했다.

이에 금감원은 수사기관 및 건보공단·심평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보험사기 취약부문에 대한 기획조사 실시, IFAS 지능화 등을 통해 보험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험사기 사실을 알게 된 경우 금융감독원이나 보험회사의 보험사기신고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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