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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출생아·혼인건수 '역대 최저' … 이혼은 6.5% '증가'
2월 출생아·혼인건수 '역대 최저' … 이혼은 6.5% '증가'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9.04.24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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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서울 중구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9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2만5700명으로 전년 동월(2만7600명) 대비 1900명(6.9%) 감소했다. 월별 출생아 수가 감소세를 지속하면서 올해 2월 기준 출생아 수는 통계작성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출생아 수 누계치도 5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5만9900명)보다 3900명 줄어 동기 대비 역대 최저치인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 출생아 수는 지난 2015년 11월 이후로 동월 대비 39개월째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출생아 수가 줄어드는 동시에 혼인 건수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2월 혼인 건수는 1만8200건으로 지난해 2월(1만9000건)보다 800건(4.2%) 줄었다. 혼인 건수 또한 월간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8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2월 누계로도 혼인 건수는 3만9500건으로 가장 적었다. 전년 동기보다 3900건 감소했다.

한편 2월 사망자 수는 2만28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200명(8.8%) 줄었다. 지난해 한파 영향으로 고령 사망자가 크게 증가했던 것이 기저효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혼 건수는 8200건으로 지난해 2월보다 500건(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Queen 김원근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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