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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지는 여름에 고민되는 ‘하지정맥류’, 초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
가까워지는 여름에 고민되는 ‘하지정맥류’, 초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9.04.24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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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하다 못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두껍고 긴 니트 옷은 자취를 감춘 지 오래고, 가벼운 가디건과 린넨 옷이 다시 유행을 타면서 그 자리를 메꾸고 있다.

이렇게 옷차림이 가벼워지자 고충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덩달아 늘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이들이 ‘하지정맥류’로 고통받는 환자들이다. 다리 혈관에 이상이 발생해 혈관이 늘어나고 팽창되는 하지정맥류를 겪게 되면, 다리가 퉁퉁 붓는 부종과 함께 핏줄이 울긋불긋하게 도드라지고 튀어나와 가리고 싶은 콤플렉스가 되기 때문이다.

콤플렉스로 발전할 수 있는 하지정맥류가 발생하는 이유는 선천적으로 정맥벽이 약하거나, 후천적으로 잘못된 습관을 지니고 있는 경우 두 가지다. 그 중에서도 후천적인 요인은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직업, 임신, 노화 등 여러 요소로 인해 하지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만일 종아리를 비롯해 다리 전체에 통증과 함께 작열감, 욱신거리는 느낌, 경련, 근육 피곤증, 하지 불안증 등이 생긴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하고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하지정맥류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그 정도가 가벼워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강한데, 초반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고 내버려두게 되면 향후 혈관이 두드러져 보이게 되거나 경련, 부종, 가려움증을 비롯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대해 분당 하지정맥류 진료 병원 늘편한하지외과 이문행 원장은 “하지정맥류는 초기에는 불편함이 크게 나타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하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따라서 다리에 불편함이 느껴지면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고, 하지정맥류 환자마다 발생원인과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므로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치료가 전개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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