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8:30 (금)
 실시간뉴스
올해 1분기 지가 0.88% 올라, 거래량은 22.7% 감소
올해 1분기 지가 0.88% 올라, 거래량은 22.7% 감소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4.25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 전국 지가가 0.88%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0.11%p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13 대책 후 시장 안정세가 지속되며 전년도 3분기 이후 상승폭 둔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25일 국토부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수도권(0.99) 및 지방(0.69) 모두 상승폭이 둔화됐으며, 광주(1.26), 세종(1.18), 대구(1.08) 순으로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광주(1.28)가 최고 상승률을 보였으며, 세종, 대구, 전남, 부산 등 5개 시·도는 전국 평균(0.88)을 상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SK하이닉스 반도체 단지 조성 및 3기 신도시 지정, 주택 정비사업 등 개발사업 및 교통망 개선 기대감이 있는 호재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지역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울산 동구, 경남 거제시, 창원 진해구, 의창구, 성산구 등을 중심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한편 토지 거래량은 약 67만3,000필지로 전년 동기 대비 22.7% 감소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