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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 뜨겁게 미치다> 서범석, 테이, 이용규 유쾌한 입담 자랑해 ‘눈길’
<공연에 뜨겁게 미치다> 서범석, 테이, 이용규 유쾌한 입담 자랑해 ‘눈길’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9.04.26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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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쇼온컴퍼니
사진제공=쇼온컴퍼니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의 배우 서범석, 테이, 이용규가 TBS <공연에 뜨겁게 미치다>에 출연했다.

25일 TBS <공연에 뜨겁게 미치다>에 출연한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의 배우 서범석, 테이, 이용규는 뜨거운 인터뷰에서 유쾌한 입담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방송에서 테이는 “지난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초연 공연에 출연한 배우들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권유를 했고 공연이 너무 좋아서 연속으로 관람했다. 배우로서 욕심나는 공연이고 넘치는 에너지와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공연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서범석은 “영광스러운 작품이다. 오늘 무대에서 죽겠다는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해 온 열정을 쏟아 부어 베토벤의 삶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무엇을 기대하시든 상상이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뜨거운 각오를 전했다.

두 배우의 ‘루드윅’은 어떤 차이가 있냐는 질문에 서범석은 “테이는 젊은 느낌이고 저는 나이든 느낌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테이는 “4명 다 결이 너무 다르다. 하나하나 배우들 호흡이 달라 공연자체 색깔도 달라진다”며 공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어진 OX퀴즈에서 ‘나는 실제 베토벤보다 잘생긴 것 같다’라는 질문에 전원 엑스를 들었고 이용규는 ”베토벤은 진짜 잘생기셨다”며 테이는 “멋진 형, 멋진 삼촌 같다. 인상만 봐도 너무 멋있다”고 전하며 베토벤과 가깝게 생긴 배우로 모두 이주광 배우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작품 위해 포기한 게 있다’에는 전원 오를 들었고 테이는 “두피를 포기했다. 미용실을 1년에 네 번 정도 가는데 베토벤을 위해 시간과 두피를 포기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으며 서범석은 “대사량이 많아 연습하느라 개인적인 취미생활인 운동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이용규는 “눈물샘을 포기했다”며 이어 서범석이 “분장실에서도 울고 마이크를 차면서도 운다”고 농담까지 전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시간 여행을 해서 베토벤을 만나면 하고 싶은 말이 있다’에는 이용규는 ”당신은 따뜻한 사람입니다. 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으며 테이는 ”불행한 개인사가 많은데 같은 나이로 태어난다면 무엇이든 이해해주는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 라고 감동까지 전했다.

마지막 ‘루드윅’ 삼행시로 이용규는 “루드윅 공연 많이 보러 와주세요”, 서범석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감동을 무대에서 느낄 수 있는 루드”, 테이는 “윅” 이라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공연 홍보 멘트로 “가슴이 뜨거워지는 뮤지컬, 인생이 뜨거워지는 뮤지컬, 꼭 보러 오세요. 놓치시면 안됩니다” 라고 전하며 마무리했다.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연출 추정화, 제작 과수원뮤지컬컴퍼니)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 존재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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