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056회가 방송된다.
이날 ‘생방송 오늘저녁’ 1056회에서는 △별별열전-야구에 미친 남자! 전설의 팬 하동갈매기! △1박2일 여기요-맛과 영양이 더덕더덕 건천마을의 알싸한 매력 속으로 △유혹의 맛-강화도 바다 앞 밴댕이 & 정원 속 한정식 코스요리 △비밀수첩-1++ 한우를 이 가격에? vs 200°C에서 굽는 특별한 한우 등이 방송된다.
‘별별열전’에서는 경상남도 하동의 야구광 김쌍식씨를 소개한다. 횟집을 운영하는 김씨는 전국을 다니며 야구 관람을 하고 싶어 거금을 들여 캠핑 버스까지 구입했다는데…. 김씨의 일상을 살펴본다.
‘1박2일 여기요’ 코너에서는 강원도 정선의 건천마을을 찾아간다. 하늘 닿는 마을이란 이름답게 해발 700m 이상의 고지대에 자리한 건천마을에서는 지금 향긋한 제철 봄 더덕 캐기가 한창이라는데…. 맛과 영양이 ‘더덕더덕한’ 건천마을의 알싸한 매력 속으로 들어가 본다.
‘유혹의 맛’ 편에서는 강화군 외포리의 밴댕이 전문 ‘천서리횟집’과 경기도 양평의 정원 속 한정식 코스 요리로 소문난 ‘참좋은생각’을 들여다본다.
‘비밀수첩’ 코너에서는 평소에는 비싸서 못 먹는 최상급의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맛집을 소개한다. 1++ 한우 파격적인 가격에 판다는 경기 부천의 ‘덕유산태극한우’와 1+ 한우 불고기 전골이 단돈 9000원인 서울 도봉구 ‘심한박’을 찾아 가성비 최고인 한우 맛집의 비밀을 공개한다.
◆ 26일 MBC ‘생방송 오늘저녁’ 1056회 방송 정보
1. [별별열전] 야구에 미친 남자! 전설의 팬 하동갈매기!
경상남도 하동에는 야구를 위해 대형버스를 산 수상한 남자가 있단다. 횟집을 운영하며 전국으로 야구를 보러 다닌다는 전설의 직관왕, 야구 광팬 하동갈매기 김쌍식(55)씨가 그 주인공이다. 야구박물관처럼 꾸며진 그의 횟집 안에는 유명 야구선수들이 착용한 유니폼과 사인볼 500여개 뿐 아니라 야구팬 손님들이 야구 유니폼을 입고 줄지어 찾아온다고 한다.
30년 야구 직관 팬인 김쌍식 씨는 전국을 다니며 야구 관람을 하고 싶어 거금을 들여 캠핑 버스를 구입해 야구친구들과 버스를 타고 전국을 돌며 먹고 자고 야구보고 생업도 뒷전인 채 야구만 보러 다닌다는데….
매일매일 야구장으로 출근하는 이 남자. 30년 전 무작정 돈을 벌려고 올라온 서울에서 우연히 야구를 보게 됐고 연고팀인 부산 자이언츠 팀을 열렬히 응원하며 고향의 그리움을 달랬단다. 그때부터 야구에 미쳐 매일같이 야구를 직관하게 됐다는 김쌍식씨. 야구에 살고 야구에 죽는 야구광팬 하동갈매기의 독특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2. [1박2일 여기요~!] 맛과 영양이 더덕더덕~ 건천마을의 알싸한 매력 속으로
삶의 터전이 되는 마을. 지역 곳곳의 마을마다 특색있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고 사람들의 생활방식도 조금씩 다르기 마련인데. 이번 주 여기요 PD가 떠난 곳은 강원도 정선의 깊은 산골 마을, 그중에서도 하늘 닿는 마을이란 이름답게 해발 700m 이상의 고지대에 자리한 건천마을로 향했다.
비탈진 땅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건천마을 주민들. 바로, 향긋한 제철 봄 더덕 캐기가 한창이라는데. 고랭지에서 야생상태에 가깝게 재배되는 건천마을의 봄 더덕. 일교차가 크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 덕분에 향이 진하고 맛이 좋단다. 특히 더덕에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질환 예방에 탁월하다는데. 산에서 나는 고기라 불리는 더덕의 맛은 어떨지?
땅의 기운을 듬뿍 받고 자란 고랭지 봄 더덕. 10여년 전 척박한 땅에서 일궈낸 더덕은 이제 건천마을 주민의 자랑이 되었다는데. 과연 이곳에서 1박2일 동안 여기요 PD에게 삶의 한 자락을 들려줄 주민이 있을지. 향긋한 봄 더덕 캐러 강원도 정선의 건천마을로 떠나본다.
△가고가도얼쑤농장 :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송이재길 514-15) / 더덕품은 김장축제 : 10월 28일 ~ 10월 29일
3. [유혹의 맛] 강화도 바다 앞 밴댕이 & 정원 속 한정식 코스요리
눈과 입이 즐거운 유혹의 맛을 찾아서…. 첫 번째로 찾은 곳은 분홍빛 진달래로 아름답게 물든 섬, 강화도. 지금 강화도에 가면 꼭 이 음식을 맛봐야 한다는데…. 푸르른 바다가 창밖으로 보이고, 갈매기 끼룩대는 소리가 배경음악처럼 들리는 이곳. 신선한 밴댕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한 횟집. 요즘 밴댕이는 산란기를 앞두고 기름기가 제대로 올랐다고 한다. 입에 착착 달라붙는 밴댕이회부터 매콤달콤 밴댕이무침, 그리고 고소함이 입안에 사르르 퍼지는 밴댕이구이까지. 이곳에선 밴댕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 천서리횟집 :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해안서로 917-1 (지번: 외포리 582-24)
두 번째로 찾은 곳은 경기도 양평의 한 한정식 집. 수국, 튤립, 제라늄 등 오색 꽃 펼쳐지는 정원 덕에 이곳이 꽃집인지 맛집인지 헷갈릴 정도라는데. 그런데 이곳엔 꽃보다 더 예쁜 음식이 있단다. 알록달록 칠절판부터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육즙이 터져 나오는 떡갈비, 텃밭에서 바로 따와 더욱 싱싱한 봄나물과 구수한 된장찌개까지. 봄 향기 가득한 한정식 코스요리, 맛과 분위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맛집을 ‘유혹의 맛’에서 만나본다.
△ 참좋은생각 :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수대골길 45 (지번 : 전수리 1073-4)
4. [비밀수첩] 1++ 한우를 이 가격에? vs 200°C에서 굽는 특별한 한우
평소에는 비싸서 못 먹는 최상급의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맛집이 있다고 한다.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한우 전문점. 1++ 한우를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하기로 소문이 자자하다는데. 이곳의 인기 메뉴는 안창살부터 제비추리, 눈꽃살, 치마살까지 없는 게 없는 특수 부위,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다. 한 번 먹으면 또 생각난다는 육회가 공짜란다. 1++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장님의 비법은 무엇일까.
△ 덕유산태극한우 : 경기도 부천시 부흥로 303번길 8 (지번 : 중동 1122)
두 번째로 찾은 곳은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한 한우 전문점. 전국의 미식가들이 찾아온다는 이곳의 비밀은? 바로 육즙은 그대로 먹는 동안 식지 않는다는 마법의 불판에 있다. 그리고 사장님의 비밀 병기, 한우를 더 맛있게 먹는 비법을 공개한다고 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가격에 놀라고, 푸짐함에 놀라는 1+ 한우 불고기 전골이 단돈 9000원. 몸값은 가볍게, 품질은 최고인 한우 가성비 맛집을 ‘비밀수첩’에서 만나본다.
△심한박 : 서울시 도봉구 방학로 214 (지번 : 방학3동 447-1)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다양한 정보, 생활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이슈의 현장을 생동감 있고 재미있게 구성함을 추구한다.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매주 월~금요일 오후 5시 5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