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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서 규모 5.6 지진 ‘진도4’ 흔들림…기상청 “국내 영향 無”
일본 홋카이도서 규모 5.6 지진 ‘진도4’ 흔들림…기상청 “국내 영향 無”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4.28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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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서 규모 5.6 지진 발생 / 기상청 홈페이지

28일 새벽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서 규모 5.6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일본 기상청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오전 2시 25분께 일본 홋카이도에서 리히터 규모 5.6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홋카이도 동쪽 도카치(十勝) 남부로, 진원의 깊이는 110㎞였다.

한국 기상청도 일본기상청(JMA) 분석 결과를 인용해 이날 오전 02시 25분 00초에 규모 5.6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지진 발생위치는 홋카이도 구시로 서남서쪽 132km 지점으로 북위 42.50, 동경 142.90 지점이다. 이어 기상청은 “국내 영향 없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으로 인해 홋카이도 내 여러 지역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기상청이 정의한 ‘진도 4’ 진동은 전등 등 천장에 내걸린 물건이 크게 흔들리고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는 수준이라고 나와 있다.

지역 당국과 언론 등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큰 인명·시설물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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