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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선도로, 하루 평균 교통량 1만4,964대…강원 지역 급증, 왜?
간선도로, 하루 평균 교통량 1만4,964대…강원 지역 급증, 왜?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5.02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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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전국 주요 간선도로의 2018년도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전국 일 평균 교통량은 1만4,964대로 전년과 비슷했다고 밝혔다.

유가상승에도 자동차등록대수와 국내총생산 증가 등으로 일 평균 교통량이 2012년 이후 전체적으로 증가추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

다만 경기도, 전라남도, 경상북도의 교통량은 일부 감소했다. 반면 강원도 지역의 교통량은 급증했다. 이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로 내·외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특히 본격적인 봄 행락철인 4월부터 여름 휴가철(7~8월)을 지나 단풍철인 11월까지 교통량 상승세가 이어지고, 겨울이 되면서 교통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일 교통량이 가장 많았던 기간은 9월로, 추석 연휴가 주말과 이어지면서 통행량 상승을 보였다.

또한 주말이 시작되는 시점 전후인 금요일과 토요일 교통량이 많았고, 일요일에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퇴근시간인 오후 5∼6시에 교통량이 집중되면서 시간대별 평균 교통량의 약 178.5% 수준으로 교통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로 드러났으며, 오전 3∼4시는 약 10.7% 수준으로 가장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로 분석됐다.
 
한편 보다 자세한 교통량 통계는 ‘국토교통 통계누리’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교통량 정보 제공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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