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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기의 교감, 행복한 태교
엄마와 아기의 교감, 행복한 태교
  • 유화미 기자
  • 승인 2019.05.02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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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함께 떠나는 첫 여행인 태교 여행. 임산부가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심신의 안정을 취하면 태교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혼자가 아니기에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 1~12주까지의 임신 초기
유산의 대부분의 임신 초기에 일어나므로 이 시기엔 무조건적인 안정이 필요하다. 아기가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엄마의 가장 큰 역할이다. 따라서 임신 초기엔 여행은 물론 장기간 외출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푹 쉬면서 몸이 피곤하거나 무리하지 않도록 한다.

· 12~20주까지의 임신 초·중기
임신 초반의 유산을 걱정해야 하는 시간들을 무사히 잘 보냈다면, 몸을 조금씩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오히려 너무 누워만 있거나 움직이지 않으면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산책이나 스트레칭 같은 가벼운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컨디션이 좋다면 여행을 떠나도 좋은 시기이다. 그러나 이동시간이 길고 일정도 길어지는 해외여행이나 장기간의 여행보다는 1박 2일 정도의 근거리 여행을 가는 것이 좋다. 완전히 안정될 때까지는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

· 20~28주의 임신 중기
기다리고 기다리던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이 시기부터는 기차나 비행기 등의 이동수단을 타기에도 부담이 덜해 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때이다. 컨디션이 허락한다면 이동 시간이 다소 긴 장거리 여행에도 도전해볼만 하다. 단, 컨디션이 허락하는 한에서 이동시간 중 몸을 충분히 움직여 주어야 한다는 조건 안에서다. 떠나기 전 미리 병원을 방문해 의사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꼭 잊지 말아야 한다. 해외여행을 떠난다면 혹시 모를 비상 상황을 대비해 영문 소견서도 챙겨두는 것이 좋다.

비행기를 타고 떠날 계획이라면 항공사 별로 임산부를 위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신청해두면 도움이 된다. 항공사마다 임산부 비행에 대한 규정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개 임신 28주 미만은 일반인과 다름없이 탑승이 가능하며, 단태 민심인 경우 37주, 다태 임신인 경우 33주 미만 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또한 임산부는 공항 보안 검사 시에 ‘x선 검사대’를 통과하지 않고 공항 여직원이 따로 검사를 하니 임산부임을 꼭 알려야 한다.

· 28~32주의 임신 중 후기
몸이 다소 무거워지는 이 시기에는 국내 근교 여행 정도가 적당하다. 배 뭉침이나 통증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주변에 갈 만한 병원이 있는지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힘들다고 느껴진다면 바로 휴식을 취해야 한다.

· 32~40주의 임신 후기
임산부의 몸이 본격적인 출산 준비에 들어가는 이 시기에는 아무리 욕심나는 여행이라도 무리해서 떠나지 않는 것이 좋다. 예정일에 아이가 딱 나온다면 좋겠지만 언제 아이가 나올지 정확히 아는 이는 아무도 없다. 언제든지 아이를 맞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하므로 여행은 조금 뒤로 미루자.

[Queen 유화미 기자] 사진 픽사베이 참고도서 <태교에서 첫돌까지 아기와 함께하는 교감여행>(김인혜 저, 이담Books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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