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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레스토랑, 결혼식장, 뷔페 등 음식 안전할까? 72곳 식품위생법 위반
패밀리레스토랑, 결혼식장, 뷔페 등 음식 안전할까? 72곳 식품위생법 위반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5.03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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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외식이나 행사 등으로 이용이 많아지는 패밀리레스토랑·결혼식장·뷔페 등 음식점 총 2,476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7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6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8곳) ▲건강진단 미실시(35곳) ▲시설기준 위반(3곳)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6건)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한편 식약처는 분식점·문구점·슈퍼마켓 등 어린이 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총 3만2,468곳도 점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한 업소 1곳을 적발하기도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위생, 청결을 위해 조리판매 환경을 정리, 정돈하고, 앞치마를 착용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가족외식 환경과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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