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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K리그 다양한 이벤트 풍성
어린이날 연휴, K리그 다양한 이벤트 풍성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9.05.04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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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어린이날 풍성한 이벤트로 흥행 돌풍 이어간다
K리그, 어린이날 풍성한 이벤트로 흥행 돌풍 이어간다

4일부터 3일 동안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 기간을 맞아 프로축구연맹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4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는 포항과 울산의 통산 161번째 동해안 더비가 열린다. 전통의 라이벌전이기에 경기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 친정 포항을 방문하는 울산의 신진호는 세레모니 공약까지 걸었다.

홈팀 포항은 이날 '제4회 스틸야드 어린이 사생대회'를 열고, 선착순 2000명의 어린이에게 양말을 선물할 계획이다. 하프타임에는 초등학생 100명과 포항 선수 3명이 이벤트 매치를 펼칠 예정이다.

4일 오후 4시 전북현대를 성남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이는 성남은 이날을 '어린이날 특별 미니언즈 데이'로 삼았다. 초등학생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미니언즈 포토존 운영, 판박이 부착 이벤트, 응원엽서 작성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4일 K리그2에는 1인 방송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리그 홍보대사 감스트, 아산무궁화 홍보대사 홍구가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돼 시축에 나선다. 이날 오후 3시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아산과 안산의 경기에서 이들을 볼 수 있다.

어린이날인 5일 오후 4시에는 수원과 서울의 87번째 슈퍼매치가 열린다. 홈팀 수원은 어린이들을 위한 '블루윙즈 빙고 첼린지'를 열고, 어린이 입장객에게는 캐릭터 막대풍선을 증정할 계획이다. 최용수 서울 감독과 이임생 수원 감독은 이미 화끈한 공격축구를 예고했다.

이날 수원 빅버드에는 감스트와 함께 K리그 홍보대사를 맡은 릴카가 킥오프 2시간 전인 오후 2시부터 장외에서 수원 팬들과 함께 응원에 나선다. 이밖에 염기훈의 팬을 자처하고 있는 배우 강부자가 염기훈의 초대로 슈퍼매치를 관람할 예정이다.

춘천 송암에서 열리는 강원과 인천과의 경기에서 홈팀 강원은 W/E/N석 대상 어린이 관객 무료입장과 함께 어린이 관중 선착순 1000명에게 팔찌, 미니언즈 부채와 공책을 선물하기로 했다. 하프타임에는 강원 선수 10명과 어린이 100명이 대결하는 이색 이벤트도 열린다.

K리그2의 수원FC는 서울이랜드와 만나는데 플레이 그라운드를 운영해 에어 바운스와 전동차, 캐슬 열차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Queen 김원근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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