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7일, 오늘날씨는 전국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낮 기온은 최고 24도로 일교차는 최대 20도까지 벌어져 건강관리에 주의해야겠다. (초)미세먼지는 대부분 ‘보통’으로 양호하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7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전망된다. 오늘과 내일(8일) 아침 기온은 맑은 날씨에 의한 복사 냉각으로 전국 대부분 10도 이하로 평년(9~13도)보다 2~7도 낮겠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평년(20~25도)과 비슷하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겠다.
한편, 강원내륙과 경북북부내륙에는 오늘 새벽(3시)부터 아침(9시) 사이,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도 유의해야겠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7도 △춘천 5도 △강릉 10도 △홍성 3도 △청주 8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7도 △목포 8도 △여수 11도 △안동 5도 △대구 8도 △포항 9도 △울산 11도 △부산 11도 △창원 9도 △제주 13도 △울릉도·독도 10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8도 △수원 22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홍성 20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목포 20도 △여수 21도 △안동 22도 △대구 23도 △포항 22도 △울산 21도 △부산 21도 △창원 23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8도가 될 전망이다.
오늘 대기질은 대체로 양호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7일)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오늘 오존등급은 대전·세종·충북·충남·전북·전남·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건조 전망에 따르면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대부분 중부지방과 일부 전남, 경상도, 제주도에는 실효습도가 25~3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해야겠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m로 일겠다. 내일(8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으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한편 기상청 중기예보(주간예보)에 따르면, 수요일인 내일날씨(8일)는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그 밖의 날들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
수요일인 내일(8일)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도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좋음’ 지역은 제주도다.
[Queen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