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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진천 ‘문백홍삼메기’, 2000원잔치국수 ‘밥보다국수’&만원 족발+순댓국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진천 ‘문백홍삼메기’, 2000원잔치국수 ‘밥보다국수’&만원 족발+순댓국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5.10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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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065회가 방송된다.

오늘 MBC ‘생방송 오늘저녁’ 1065회에서는 △수상한 가족-영원한 오빠, 가왕 조용필과 사는 부부 △1박2일 여기요~! 팔딱팔딱 충북 진천 문백면의 메기 잡는 날 △돈이 안 아깝다-2,000원 잔치국수 & 만원 족발 먹으면 순댓국이 공짜! 등이 방송된다.

‘1박2일 여기요~!’ 편은 충북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263(봉죽2길 20-7)에 위치한 양식 메기 전문점 ‘문백홍삼메기’를 찾아간다.

‘돈이 안 아깝다’ 편에서는 경기도 부천시 자유로 39(심곡본동 543-29)에 있는 ‘밥보다 국수’를 소개한다. 이곳은 잔치국수가 2,000원이다. 또 만원짜리 족발 먹으면 순댓국이 공짜라는  서울 중구 퇴계로85길 37(황학동 316)의 ‘강준석의 남도전통 순대 & 족발보쌈 명가’를 찾아 가성비 높은 이유를 공개한다.

▲ [수상한 가족] 영원한 오빠! 가왕‘조용필’과 사는 부부!
경기도 용인에는 조용필과 함께 사는 부부가 있다? 주인공은 조용필의 40년 골수팬 김기태 (56), 신미경(56) 부부다. 아내는 고등학교 시절 조용필집을 찾아갈 정도로 열정적인 소녀팬이었고 남편은 조용필의 노래를 듣고 소방관의 꿈을 이룬 소년팬이었다. 서로 조용필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연애부터 결혼까지 골인했다. 조용필로 대동단결한 열혈부부의 집에는 ‘조용필방’이라는 수상한 방도 있다고 한다. 이방에는 밤샘을 불사하고 얻은 한정판 조용필 19집 싸인CD, 조용필 손길이 닿아 빨지 못하는 옷, 조용필이 출연한 영화 포스터와 희귀 대본 등 조용필로 꽉꽉 채워져 있다. 심지어 부부의 아들도 태교 때부터 조용필 노래를 듣고 자란 모태 조용필팬이다. 현재 중국 유학 중에도 수시로 엄마에게 연락해 조용필의 안부를 묻는다는데…. 조용필 팬인 두 사람인 만큼 부부싸움도 남다르다? 아내가 조용필 노래를 크게 들으면 조용필 형님 목 아플까봐 남편은 불안불안. 그렇게 싸우다가도 조용필 노래를 듣고 화해한다는 이 부부의 독특한 조용필 사랑을 만나보자.

▲ [1박2일 여기요~!] 팔딱팔딱~ 충북 진천 문백면의 메기 잡는 날
이번 주 여기요 PD가 도착한 곳은 물 맑고 경치 좋기로 유명한 충청북도 진천군의 문백면. 이곳에서 주민들은 힘 좋고, 깨끗한 메기를 양식해 전국으로 판매 중이라고한다. 특히 봄부터 여름이면 보양식 메기를 찾는 사람들로 인해 주민들은 눈코 뜰 새 없다. 이맘때면 통통하게 살이 오른다는 메기. 먹는 방법도 가지각색이다. 특히 반건조시켜 구워 먹는 메기구이는 별미 중의 별미란다. 고단백 저칼로리로 허한 기운을 보충해주는 메기 요리 맛은 어떨지? 메기 없이는 못 산다는 문백면 마을 주민들. 문백면 주민들의 팔딱팔딱 메기 잡는 날을 찾아가 본다.

▲ [돈이 안 아깝다] 2,000원 잔치국수 & 만원 족발 먹으면 순댓국이 공짜!
내 돈 내고 먹는 음식, 1도 아깝지 않은 맛집을 찾아라! 첫 번째로 찾은 곳은 경기도 부천의 한 재래시장이다. 이곳엔 딱 봐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맛집이 있다는데. 바로 기다란 음식만큼이나 긴 줄이 늘어선 잔치국수집이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국수 양과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 맛. 그 맛을 유지하기 위해 이곳에선 항상 ‘시간’, ‘저울’, ‘눈금’ 세 가지를 엄수한다고 한다. 그런데 맛있고 푸짐한 잔치국수가 단돈 2000원이다. 게다가 새콤달콤 비빔국수 또한 단돈 3,000원, 고소한 콩국수가 4,000원. 만 원도 안되는 돈으로 국수 삼총사를 모두 즐길 수 있다고 하는 이곳은 경기도 부천시 자유로 39에 있는 ‘밥보다 국수’점이다.

두 번째로 찾은 곳은 서울 중구의 한 족발집. 느끼함 없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으로 인기라는 이곳의 족발. 그 맛의 비법은 바로 ‘훈연’에 있다는데. 한 번 삶은 족발을 다시 한 번 훈연해 기름기는 쫙 빼고 고소함은 더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곳에선 족발이 단돈 10000원! 여기서 끝이 아니다 족발을 먹으면 구수한 수제 순댓국이 공짜다. 2시에서 5시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는 만 원 족발과 순댓국. 돈이 아깝지 않은 숨은 맛집을 ‘돈이 안 아깝다’에서 만나본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다양한 정보, 생활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이슈의 현장을 생동감 있고 재미있게 구성함을 추구한다.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매주 월~금요일 오후 5시 5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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