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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달인]명란바케트 ‘오베르망’장희원, 시금치피자 ‘풀팬’조성인…흥업매지막국수 이미순
[생활의달인]명란바케트 ‘오베르망’장희원, 시금치피자 ‘풀팬’조성인…흥업매지막국수 이미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5.13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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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활의 달인’ 670회가 오늘(13일) 오후 방송된다.

오늘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 670회에서는 명란 바게트 달인 장희원씨, 고공 외벽청소 달인 전대희씨, 시금치 피자 달인 조성인씨를 만나본다. ‘은둔식달’은 동치미 막국수 달인 이미순씨를 소개한다.

△명란 바게트 달인
일식, 한식 할 것 없이 다양한 요리의 정점을 찍어주는 만능 재료 명란. 이번엔 바게트와 만났다! 좀처럼 보기 힘든 조합으로 온 동네를 떠들썩하게 만든 이는 바로 장희원(여, 35세) 달인. 특유의 비린 맛 하나 없이 깊은 풍미와 남다른 식감을 자랑한다는 이 집의 명란은 북어 묵으로 한 번, 콩나물로 두 번, 비법 얼음으로 무려 세 번의 숙성과정을 거친다고. 그뿐만 아니라 부드러움이 살아있다는 수제 바게트에도 비밀이 숨어있다는데. 하나의 빵을 위해 자신의 청춘을 내 건 청년 달인이 공개된다. 장희원씨가 운영하는 ‘오베르망’은 서울 은평구 연서로 120-1에 있다.

△고공 외벽청소 달인
서울 한복판에 스파이더맨이 나타났다? 줄 하나로 고층 아파트를 날아다니며 지나가는 사람들까지 놀라게 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전대희 (남, 36세 / 내집처럼) 달인이 그 주인공.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의 벽을 빠른 속도로 뛰어다니는가 하면, 지상에서도 다루기 어려운 고압 물줄기를 이용해 찌든 때와 얼룩을 완벽하게 벗겨낸다는데. 히어로보다 더 히어로 같은 전대희 달인의 인생 이야기가 시작된다.

△시금치 피자 달인
바야흐로 피자 토핑의 홍수 시대. 너도나도 다양한 피자 토핑을 자랑할 때, 오직 반죽과 생시금치로 승부를 건 이가 있다. 바로 조성인 (남, 37세, 경력 19년) 달인이 그 주인공. 달인의 피자는 쫄깃한 반죽과 생시금치, 속 재료가 어우러져 상큼하면서도 남다른 풍미를 자랑한다고. 특히 맛의 핵심인 반죽은 특제 쌀 향신료로 숙성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이 일품이라는데. 과연 그 비결은 무엇일까? 맛의 정점에 서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한다는 달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시금치 피자 달인 조성인씨가 운영하는 ‘풀팬’은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 660에 있다.

△은둔식달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이번 주 은둔식달 잠행단이 찾아간 곳은 고즈넉한 시골 풍경을 자랑하는 원주의 한 식당이다. 이곳에 사계절을 막론하고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메뉴가 있다. 바로 남다른 중독성을 자랑한다는 달인 표 막국수. 그 맛의 비밀은 특별한 육수에 있단다. 개운하고 깔끔한 맛을 내기 위해 조갯살과 오이즙, 그리고 특제 간장을 사용해 동치미 육수를 만든다고. 이뿐만 아니라 깊이가 남다르다는 비빔 양념장은 더덕으로 만들어 담백함이 일품이라는데. 최고의 맛을 위해 최상의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는 달인을 만나보자. 이번주 ‘은둔식달’은 이미순(여, 62세, 40년)씨가 운영하는 강원 원주시 흥업면 미촌길 10의 ‘흥업매지막국수’를 찾아간다.

수십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을 찾아 소개하는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생활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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