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종합정보포털인 '자동차365'가 누적 조회건수 200만건에 육박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1월 서비스를 시작한 '자동차365'의 인터넷 접속건수가 172만1260건에 이르는 등 1년4개월만에 PC와 모바일을 합친 누적 조회건수가 180만건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앱 다운로드 건수가 3만2077건에 이르면서 모바일 조회건수는 8만1160건에 달했다.
'자동차365'는 신차구입에서부터 운행, 중고차 매매, 폐차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한 정보사이트이다. 특히 올들어 이용자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총 조회건수는 54만여건이었으나, 올초 4개월간 조회건수(약 120만건)는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이용실적이 급증한 이유는 능동형 알리미 서비스(Push)를 도입하고 중고차 거래와 관련 유용한 정보(등록비, 중고차 시세 등) 등 실생활에 필요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대섭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 과장은 "주유소 유가정보, 중고차 실제 매물 정보 등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 개방을 확대하는 등 '자동차 365'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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