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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생존자 건강관리 서비스 ‘세컨드 닥터’ 무료 체험 혜택
암생존자 건강관리 서비스 ‘세컨드 닥터’ 무료 체험 혜택
  • 최수연 기자
  • 승인 2019.05.14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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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술 끝이 아니다... 빠른 회복 위한 개인별 맞춤 영양관리 중요

최근 조기에 암을 발견하여 치료하는 의료 기술의 발달로 암생존자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수술적 치료 후 퇴원한 암생존자들은 먹는 것 하나 하나가 걱정이 되고 조바심이 난다. 죽을 먹다가 밥을 먹었더니 속이 불편하고, 수술 한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며, 평소에 잘 먹던 음식도 설사가 나서 고통을 받기도 한다. 또 주변에서는 ‘이게 좋다, 저게 좋다’ 면서 여러 가지 음식들을 권유하지만 정작 먹어도 되는 것인지, 과연 효과는 있는 것인지 모든 것이 걱정이다.
 

김계진 이사. 아산병원 임상영양 전문가 근무. 현재 메디플러스솔루션 이사
김계진 이사. 아산병원 임상영양 전문가 근무. 현재 메디플러스솔루션 이사

메디플러스솔루션의 영양 전문가인 김계진 이사는 서울아산병원의 임상영양사로 근무하면서 퇴원 시 시행되는 1회적 영양교육이 환자들의 퇴원 후 영양관리에는 비효과적이며 턱없이 부족한 교육이라고 생각했다. 교육을 받을 때는 도움이 되는 것 같으나, 막상 집에 가서는 막상 어떤 것부터 관리하고 챙겨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하다는 환자들의 불평불만을 공감했기 때문이다.

이에 암 수술 후 회복환자를 위한 온라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암 생존자들의 회복을 위해서는 영양관리를 포함하여 운동관리, 복약관리, 금연관리, 수면관리, 스트레스 관리 등 전반적인 건강관리가 모두 중요하다. 의사, 간호사, 영양전문가, 운동전문가와 서비스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가 팀을 꾸려 5년간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인 암 생존자 회복관리 서비스를 개발하였고 그것이 바로 ‘세컨드 닥터’이다.

세컨드 닥터 서비스는 개발 후 임상연구를 통해 안정성과 효과성을 입증하였으며, 식약처 인증과 함께 미국 FDA승인도 완료하였다. 세컨드 닥터는 수술일로부터 시작해서 회복단계에 맞추어 주차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컨드 닥터는 체계적인 회복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암 생존자들의 사소한 궁금증까지 해결해 준다. ‘홍삼은 먹어도 되는지’, ‘맥주 한잔 정도는 먹어도 되는지’, ‘고기는 어떤 부위를 어떻게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은지’ 등 세심한 맞춤 교육자료도 제공해주며, 영양전문가와 온라인을 통해서 개인 상담을 진행할 수도 있다.

김계진 이사는 많은 암 생존자들이 잘못된 민간요법 등의 정보에 흔들려 비용적, 시간적 손해를 입고 있으므로, 주치의가 첨단 의료기술로 암을 제거했다면 임상영양전문가와 임상운동전문가들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회복 관리를 통해 사회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는 암의 종류와 수술방법에 따라 다르게 관리 되어야 한다는 강론이다.

암생존자 건강관리 서비스인 ‘세컨드 닥터’는 앱스토어에서 검색, 실행할 수 있다. 한시적으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체험기회로 활용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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