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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인생 2막 '반딧불 문해학교' 2기 졸업식 열려
철원군 인생 2막 '반딧불 문해학교' 2기 졸업식 열려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5.17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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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문해학교 정덕희 어르신(83세) 강원도 최고령 검정고시 합격

 

철원군 인생2막 '반딧불 문해학교' 2기 졸업식이 지난 15일(수)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반딧불 문해학교 전과정을 수료한 24명의 어르신들이 사각모와 학사복을 입고 졸업증서를 받았다. 또한 초등검정고시 전체 합격한 13명의 어르신들과 6명의 과목별 합격자 등 총19명이 이날 합격증서를 받는 기쁨을 누렸다.   

철원군은 지난 2015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 된 이래 문해교육사를 양성하고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했다.

2017년 부터는 한글을 배우는 차원을 넘어 초등학교 학력 인정을 위해 '반딧불 문해학교' 초등검정고시반이 만들어졌다.

지난해 홍금순(83세) 합격자에 이어 이번에도 반딧불 문해학교 정덕희(83세)어르신이 금번 초등검정고시에서 전국적으로는 두 번째, 강원도에서는 최고령 합격자의 영광을 얻었다.

합격자 평균연령이 74세로, 끝까지 배움의 끈을 놓지 않은 어르신들과, 거동이 불편한 김선(77세) 어르신은 지팡이를 짚고 한발짝 한발짝 내딛으며 합격증서를 받는 모습이 진한 감동을 주었다.

철원군 이현종 군수는 “초등 검정고시에 입학하여 합격 하신 어르신과 끝까지 수료하여 졸업하신 모든 어르신들에게 축하와 함께, 내년에도 모두가 합격의 영광을 이루시길 기원한다”며, “공부를 희망하는 모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생2막 『반딧불 문해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철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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