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22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맑겠고 일사로 인해 낮기온도 22~32도로 올라 더워지겠다. 특히 내일 경상내륙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폭염특보가 발효될 가증성이 있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중서부지역은 오전 ‘나쁨’ 수준이겠다. 오존농도도 대체로 ‘나쁨’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22일)는 중국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전망된다. 아침 기온은 8~18도로 어제(21일) 아침기온(4~14도)보다 4도 가량 높겠으나, 평년(10~15도)과는 비슷하겠다. 낮 기온은 당분간 맑은 날씨에 일사가 더해지면서 차차 올라 일부 내륙은 32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22~26도)보다 1~6도 높아 덥겠다.
특히 내일(23일) 일부 경상내륙에는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겠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1도 △춘천 10도 △강릉 17도 △홍성 12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목포 15도 △여수 15도 △안동 10도 △대구 12도 △포항 15도 △울산 16도 △부산 16도 △창원 13도 △제주 18도 △울릉도·독도 1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수원 25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홍성 25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목포 26도 △여수 25도 △안동 27도 △대구 29도 △포항 29도 △울산 24도 △부산 24도 △창원 26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4도가 될 전망이다.
건조 전망에 따르면 서풍이 지속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동해안지역은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대기질은 중서부지역에서 다소 나빠지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서부지역은 오전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농도가 다소 높을 전망이다. 이에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됐지만 오전에 서울·경기남부·충남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오늘 오존등급은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으로 예보됐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오늘 밤부터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 전해상 먼바다 최고 2.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 중기예보(주간예보)에 따르면, 목요일인 내일날씨(23일)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고,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는 계속되겠다.
목요일인 내일(23일)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서쪽지역은 오전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농도가 다소 높을 전망이다. 이에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오전에 수도권·충청권·호남권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