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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에 사랑이 가득한 부부의 날
식탁 위에 사랑이 가득한 부부의 날
  • 유화미 기자
  • 승인 2019.05.22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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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푸드
사진 Queen 양우영 기자
사진 Queen 양우영 기자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에서 제정된 5월 21일 부부의 날. 이날만큼은 뜨겁게 사랑했던 연애 시절로 돌아가 서로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 부부의 사랑을 가득하게 만들어줄 음식들을 소개한다.

·브라질너트
최근 들어 건강식품으로 주목받으면서 많은 이들이 섭취하고 있는 브라질너트에는 특별한 효능이 숨겨져 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필수 영양소인 셀레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셀레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면 전립선에 좋아 정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셀레늄을 과다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하루에 2알 정도가 가장 이상적이다.

·조개
손쉽게 구할 수 있어 가장 친근한 식재료 중 하나인 조개를 다시 주목해야 할 이유가 있다. 조개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아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에 좋으며, 특히 정력 증진에 효과가 크기 때문. 아연은 정자의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준다. 서양에서는 조개를 ‘나폴레옹과 비스마르크가 정력 보호를 위해 즐겨 먹었다’는 기록이 전해져 내려온다.

·복분자
‘복분자로 술을 담가 먹으면 요강이 깨진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복분자는 이미 잘 알려진 스태미너 음식이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전립선에도 좋아 소변 배출을 원활하게 해준다.

·부추
보양식을 먹을 때 흔히 곁들여 먹는 부추는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부추에는 알리신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장을 튼튼하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스태미너 음식으로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해 성기능 저하에 뛰어난 치료 효과를 갖고 있다.

·복숭아
복숭아는 제철이 되면 온통 복숭아 향으로 가득할 만큼 흔한 과일 중 하나이다. 복숭아에는 비타민C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생활에 활력을 되찾아 줄 뿐만 아니라 정자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준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타민C를 하루 200g 이상 섭취한 사람의 정자 수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훨씬 많았다고 한다. 복숭아는 생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생과일 주스나 잼 등 여러 요리로 활용해도 좋은 과일이다. 

[Queen 유화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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