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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치아교정,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
어린이 치아교정,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9.05.24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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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어린이 10명 중 7명이 부정교합을 가지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부모들은 교정 치료를 언제 시작해야 좋을지 몰라 적절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어린 나이일수록 영구치가 아니라는 생각에 그냥 간과하는 경우도 있는데, 전문가들은 부정교합 가능성이 보인다면 되도록 빠른 시일에 치과 내원을 통해 성장기를 활용한 교정치료를 시작하길 권한다.

성장기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뼈가 무르고 치아 이동과 관련된 세포가 활성화되어 있어 치아의 움직임이 빠르다. 때문에 치아 교정을 해도 성인보다 짧은 기간에 교정 치료가 가능하다.

어린이 치아 교정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골격과 근육의 성장 부조화 문제가 발생해 안면발달 장애를 초래할 가능성이 생긴다. 또한 발음에 문제가 생겨 성장기 언어발달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성장하면서 치아변형이 추가적으로 발생하게 되면 골격적인 문제까지 겹칠 수 있다.

심각한 경우 악교정수술을 동반하는 교정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치아구조상 정상교합에 비해 양치질만으로 관리가 어려워 충치, 잇몸 등의 구강질환에 더욱 쉽게 노출된다. 때문에 성장기 때 부정교합의 문제가 예상되거나, 이미 발생 되었다면 교정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아이의 치아 상태가 건강한지 체크하길 권하고 있다.

대전 연세올데이 치과 교정과 정열 대표원장은 “어린이 치아교정을 언제 시작하는 게 좋을지에 대한 문의가 많다. 아이들의 얼굴 형태나 골격에 따라 적절한 치료 시기가 있다. 보통은 혼합치열기라고 불리는 6~10세 경이지만, 보다 더 정확한 개별 맞춤 시기는 치과에 방문해 정학한 검사 후 진단 하에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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