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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거제 ‘삼삼해물’ 연매출 60억 비결은? 38년 전통 연탄불갈비 ‘감초식당’
[생방송오늘저녁] 거제 ‘삼삼해물’ 연매출 60억 비결은? 38년 전통 연탄불갈비 ‘감초식당’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5.24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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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075회가 방송된다.

이날 ‘생방송 오늘저녁’ 1075회에서는 △대박의 탄생-연매출 60억! 거제도 해녀가 잡는 해산물 △노포의 손맛-굽는 법부터 다르다! 38년 전통 연탄불갈비 △톡톡이브닝-장수의 비밀! 00 부자 마을에 있다? △어서와, 오지는 처음이지?-트리 하우스에서 펼치는 인생 후반전 등이 방송된다.

‘대박의 탄생-연매출 60억! 거제도 해녀가 잡는 해산물’ 편에서는 경남 거제시에서 이현진씨가 운영하는 ‘삼삼해물’을 찾아간다. 일반적인 해산물이 아닌 거제도 앞바다에서 해녀들이 갓 채취한 해산물을 식당은 물론 시장, 개인 소비자들에게까지 배송해 연 매출 60억을 번다는 이씨의 비결을 들어본다.

‘노포의 손맛-굽는 법부터 다르다! 38년 전통 연탄불갈비’ 편에서는 서울 동대문구에서 최호섭씨가 운영하는 ‘감초식당’을 소개한다. 서울약령시장에서 한약재 달이는 냄새와 더불어 손님들과 상인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맛집 ‘감초식당’. 줄서는 것은 기본, 배꼽시계 울릴 때면 언제나 손님이 꽉 찬다는 이곳의 메뉴는 과연 뭘까.

◆ [대박의 탄생] 연매출 60억! 거제도 해녀가 잡는 해산물

거제도 앞 바다를 누벼 억만장자가 된 사나이가 있다? 역대 등장한 대박 가게 중에서도 최강자가 나타났으니, 연 매출만 약 60억 이상이라는 이현진(40)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매출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해산물이라는데. 일반적인 해산물이 아닌 거제도 앞바다에서 해녀들이 갓 채취한 해산물을 근처 식당은 물론 시장, 개인 소비자들에게까지 배송하고 있다고. 싱싱한 해산물로 워낙 소문이 자자한 덕에 국내 최초로 휴게소에서 해산물을 판매하여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그.

그가 대박을 이룬 이유에는 그만의 깐깐한 경영철학이 있었기 때문이라는데. 해녀들과의 거래에는 무조건 현찰 직거래. 고객과의 개인 거래에는 무조건 33시간 안에 배송한다는 점과 더불어 신선도 유지를 위해 산소를 넣은 특별 방법으로 포장하여 포장을 한다는 것. 이렇게 노력으로 얻은 성공을 이제는 마을 주민들과 나누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는데. 오직 끈기와 패기로 도전하여 성공신화를 이룬 이현진 씨의 대박 비법을 들어본다. 이현진 씨가 운영하는 ‘삼삼해물’은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대첩로9길 1에 있다.

◆ [노포의 손맛] 굽는 법부터 다르다! 38년 전통 연탄불갈비

우리나라 한약재 유통량의 70%를 차지한다는 서울약령시장. 약령시장 골목, 한약재 달이는 냄새와 더불어 손님들과 상인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맛집이 있다. 줄서는 것은 기본, 배꼽시계 울릴 때면 언제나 손님이 꽉 찬다는 이곳의 메뉴는? 메뉴 이름도 필요없다. 자리 착석 후 온 인원수대로 시키기만 하면 되는 이곳의 메뉴는 돼지갈비. 그런데 돼지갈비집에 화로가 없다? 다 구워져 손님상에 나온다는 돼지갈비. 그런데 그냥 구워진 돼지갈비가 아니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맛이라는데….

어머니 가게에서 18년, 지금 자리에서 20년 도합 38년 동안 연탄불 앞을 지켜왔다는 최호섭 사장님! 숯불보다 센 연탄불에서 양념고기를 타지 않게 굽는 데는 다년간의 노하우가 축적되어야 한다고. 은근한 연탄향은 머금고 기름기 쏙 빠진 연탄불갈비. 맛의 비법은 오로지 국내산 암퇘지 갈비살만 사용한다는 사장님. 게다가 연탄구이에 알맞은 두께로 사장님이 일일이 갈비 대를 포를 뜬다는데. 이게 끝이 아니다. 억만금을 줘도 바꾸지 않는다는 사장님의 비법 양념장 까지!

이 맛을 이어나가기 위해 사장님이 키우고 있는 수제자는 바로 사위! 1년 전부터 배우고 있어 이제 곧잘 고기 굽는 스킬은 늘었다지만 38년 경력의 사장님 성에 차지 않을 터! 그래도 이 가게를 이어나가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배우는 사위가 기특하다고... 15년 단골들이 알려주는 이곳 연탄불갈비 맛있게 먹는 방법은?! 고추장양념에 찍어먹고, 부추김치와 함께 먹는 연탄불갈비의 맛! 추억의 연탄불갈비의 맛을 느껴본다. 최호섭씨가 운영하는 ‘감초식당’은 서울 동대문구 약령서길 28 약령서길 28에 있다. 둘째, 넷째, 다섯째 일요일 휴무다.

◆ [톡톡이브닝] 장수의 비밀! 00 부자 마을에 있다?

다른 마을에는 절대 없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는 충남의 한 시골마을. 길에서 만난 어르신은 이 마을이 부자 마을이라며 제작진을 노인회관으로 이끌었는데. 노인회관에서 발견한 건 벽에 나란히 걸린 여러 개의 칫솔들! 이 마을의 비밀은 다름 아닌 ‘건.치.마.을’! 고령의 나이에도 틀니나 임플란트는 NO! 건강한 치아로 맛있는 인생을 즐기고 있었는데. 그 비결은 바로, 철저한 치아관리였다. 어르신들이 철저히 치아관리를 하는 이유, 바로 치아가 고혈압, 뇌졸중, 당뇨, 심지어 치매까지 전신질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노년의 치아 건강을 위해선 어릴 때부터 관리가 필수! 최근 경기도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명 ‘치과주치의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데. 특히 10세 전후는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로 이때 철저하게 관리를 해 준다면 건강한 치아로 관리할 수 있다고 한다. 구강검진 및 교육, 그리고 치주질환 예방과 치료까지 이 모든 게 무료로 진행된다고 하는데. 내 치아로 평생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을 톡톡 이브닝에서 알아본다.

◆ [어서와, 오지는 처음이지?] 트리 하우스에서 펼치는 인생 후반전

강원도 화천의 깊은 산 속. 이곳에서 인생 후반을 즐기고 있다는 오지인을 찾아 나선 오지 피디.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나는 더운 날씨지만 열심히 오지인을 찾아 산을 오르던 그때! 눈에 들어온 한 집! 오지인의 집인가, 기대감 가득 안고 다가가 보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멋진 외경을 자랑하는 나무집인데! 이리저리 나무집 감상에 빠진 것도 잠시! 오지 피디를 반기는 한 남자. 바로, 나무집의 주인이자 오늘의 오지인, 박준웅(56세)씨다.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일명 트리하우스 구경을 마치고, 오지인의 진짜 보금자리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푸른 밭을 자유로이 뛰노는 닭들이 반기는 이곳은 예전 화전민들이 밭을 일구던 곳으로 오지인이 땅을 사 직접 하나하나 꾸몄다고. 집 구경에 이어 할 일이 있다며 오지 피디를 데리고 간 곳엔 산초나무가 한 가득인데~ 오지인이 직접 심어 기르고 있다는 산초나무 풀 제거 작업에 이어, 오지 생활의 동반자인 32마리의 토끼 먹이 주기까지! 이어서 함께 산에 오른 두 사람. 원기 회복에 좋다는 삼지구엽초와 노화 방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4년산 장뇌삼 채취에 성공! 오지에서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바쁜 하루를 보내는 오지인.

그가 젊은 나이에 오지 생활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당시 선망의 대상이었던 은행원으로 근무했지만 IMF 외환위기로 은행이 문을 닫게 되었고 이후, 가족들을 위해 안 해 본 일이 없었다고. 그러던 어느 순간, 공허함을 느꼈고 앞으로 남은 인생은 산 속에 들어가서 남자들의 로망, 힐링을 하고 싶다고 결심! 오지에서 인생의 후반을 즐기며 살게 되었다고. 가족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행복을 누리고 있는 오지인 박준웅 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다양한 정보, 생활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이슈의 현장을 생동감 있고 재미있게 구성함을 추구한다.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매주 월~금요일 오후 5시 5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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