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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맘스 소확행 데이' 개최
부산시, '맘스 소확행 데이' 개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5.27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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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맘 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 및 정서적 지원 위한 부산시 친(親)양육 프로그램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육아하는 엄마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엄마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육아맘 행복감성 지원 프로그램 『맘스 소확행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과 출산을 계기로 급격히 삶의 질적 변화를 겪는 육아하는 엄마들의 고충에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문화생활 지원을 통해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5월 28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1회,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문화체험과 명사 강연 및 토크쇼로 구성되었다.

특히 참가자들의 사연을 미리 신청 받고, 주제에 따라 명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될 동안에는 별도의 유아 돌봄 프로그램도 운영돼 아이를 동반한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회는 5월 28일 11시 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되며 전시작품 도슨트 투어 및 유화그리기,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2회는 6월 5일 11시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플로리스트 체험과 명사 강연이 ▲3회는 6월 12일 11시 화명도서관에서 영화 감상과 명사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회차 행사는 미술관이 엄마들과 아이들이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유아 관람객에 대한 경계적 시선을 탈피해 미술관에 대한 문턱을 낮출 수 있도록 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된다.

부산에 거주하는 5세 이하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부산아이 다가치키움 홈페이지에서 회차별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 선정은 참가자의 신청사연 등을 토대로 결정하여 선정자에게는 개별 연락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삶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2040 부모세대들이 출산과 육아를 행복한 과정으로 인식하고, 시가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100인의 부산 아빠단’, ‘맘스 소확행 데이’ 등 가정의 소소한 행복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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