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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예비 청년창업가, 승차공유·미세먼지·스마트홈 등 분야서 70명 뽑혀
스마트시티 예비 청년창업가, 승차공유·미세먼지·스마트홈 등 분야서 70명 뽑혀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5.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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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 분야 신기술 창업에 뜻이 있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 총 170명 중 7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생활안전, 스마트 홈, 자율주행, 환경, 공유숙박, 스마트 축산 등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이는 창업이 많았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 창업자는 2020년 3월까지 시제품 제작, 마케팅, 맞춤상담(멘토링) 등 초기 창업 소요자금을 바우처 형태로 최대 1억원까지 창업 사업화를 위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창업 이후에도 각종 스마트시티 전시회 참가, 기존 기업과의 연관사업 참여, 전문가 Pool(약 100명) 개별 맞춤상담을 지원하고, 우수 창업기업은 초기창업(3년 이내), 창업도약(3년 이상) 패키지 등과 연계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토부는 창업자금 지원 사업뿐 아니라 스마트시티 창업 생태계 조성·확산을 위해 국가시범도시, 혁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창업공간과 주거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인큐베이팅 센터’를 조성해 경쟁력 있는 새싹기업에게 창업·주거·유통·판매 공간을 저비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성숙되지 않은 원천기술 단계의 연구 성과품을 린스타트업(Lean startup) 모델 기반 실험실습 교육으로 대학 내 아이디어와 기술이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스마트시티는 도시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창의적 아이디어만으로 다양한 창업이 가능한 분야다”며 “창업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시장을 통해 선택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를 적극 조성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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