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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낭만 동유럽, 윤송아와 함께 헝가리 부다페스트·호르토바지·탈리아
세계테마기행-낭만 동유럽, 윤송아와 함께 헝가리 부다페스트·호르토바지·탈리아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5.28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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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EBS1TV ‘세계테마기행-낭만 동유럽’제 2부가 방송된다.

이날 ‘낭만 동유럽’(기획 김경은CP, 연출 김도훈, 송윤근PD, 글·구성 홍난숙) 2부는 ‘낯선 초대 헝가리’편이 소개된다.

낭만을 찾아 떠난 동유럽 기행 천년의 시간, 로맨틱한 이야기를 간직한 프라하, 보석 같은 야경과 중세의 향기가 가득한 부다페스트, 넓은 평원을 터전으로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호르토바지 목동과 마법 같은 하루를 선물한 홀로쾨, 그리고 다채로운 자연과 삶의 풍경으로 빛나는 아드리아해까지…. 자연이 선사한 눈부신 빛과 색에 여행자의 그림이 더해져 더욱더 반짝이는 동유럽으로 떠나본다.

이번 ‘세계테마기행-낭만 동유럽’ 편은 배우 겸 화가인 윤송아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도나우강의 진주라 불리는 도시, 헝가리 부다페스트(Budapest)의 낮은 밤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여행자들을 사로잡는다. 도나우강을 기준으로 서쪽의 부다와 동쪽의 페스트 지역을 잇는 세체니 다리(Szecheny lanchid)를 지나 우아하고 기품 넘치는 성 이슈트반 대성당(St. Stephen Basilica)으로 향해 중세시대 분위기에 취해본다.

 국토의 40%가 평원으로 이루어진 헝가리의 조금은 낯선 풍경을 만나러 호르토바지(Hortobagy)로 향한다. 넓은 평원을 터전으로 치코쉬 목동과 그를 따르는 듬직한 양치기 개, 독특한 뿔을 가진 수백 마리의 양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곳. 대자연을 닮아 따뜻하고 정겨운 치코쉬의 일상을 함께 하며 그들의 인생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본다.

헝가리 북부, 국경 인근에 높게 솟은 퓌제리 성(Fuzeri Castle)에서 수많은 침략에 맞서 싸운 군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와인 생산으로 유명한 탈리아(Tallya)로 향한다. 포도주의 군왕이라 불리는 탈리아 와인의 비밀은 다름 아닌 곰팡이라고 하는데... 신비로운 와인의 비밀을 찾아 미로 같은 동굴 속으로 들어가 보고, 하얀 소금이 계단을 이루며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온천에서 다음 여정을 준비한다.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1TV ‘세계테마기행-낭만 동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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