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 삶과 밀접한 정책을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국민생활정보길잡이 ‘내 삶에 힘이 되는 희망사다리 2019(이하 희망사다리 2019)’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9일 문체부에 따르면, ‘희망사다리 2019’에서는 인터넷 기반 사회에서 국민들이 더욱 쉽게 정책 정보를 파악하고 정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핵심 정책과 관련 정책 정보가 담긴 누리집을 함께 소개한다.
특히 2019년 신규 정책으로는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지원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정보와 온라인청년센터 누리집을 다뤘다. 해당 누리집을 방문하면 지원 자격을 확인하고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청년정책, 지역청년공간, 진로 및 취업 상담, 채용 정보, 고민 상담 등 관련 정보를 찾아보거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민들의 삶에서 중요한 영역을 일과 교육, 돌봄, 주거, 이웃, 건강, 경제, 문화, 안전 등 9개 분야로 분류해 핵심 정책 100여 개를 소개한 것이 특징이다.
‘희망사다리 2019’ 책자는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민원실이나 전국 도서관, 우체국, 농협, 수협 등 다중 이용 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 전자파일은 정책정보지 ‘위클리공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체부 관계자는 “정부혁신의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포용적 복지정책은 국민들의 삶을 꼼꼼히 챙겨야 하기 때문에 복잡하게 설계될 수밖에 없다”며 “이를 좀 더 쉽게 알리기 위해 ‘희망사다리 2019’를 발간했다. 앞으로 국민들이 누리집을 통해 정책 개선을 요구하고, 정부는 이를 수용하며 양방향 정책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