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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화올림픽 유산 계승 '평창 평화 이니셔티브' 본격 추진
평창군, 평화올림픽 유산 계승 '평창 평화 이니셔티브' 본격 추진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5.29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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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주포럼에서 평창평화의제 후속 논의
평창 평화도시 및 발왕산 명산 선포식

 

평창군이 「평창평화포럼」의제에 대한 후속 논의를 위해 오는 31일 제주포럼에 참가하여 평창군 세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창은 올림픽이 남겨준 ‘평화’ 라는 소중한 유산을 계승하고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민선7기 군정 목표를 평화 이니셔티브에 두고 지속적인 기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 시작이 지난 2월에 노벨평화상 수상자와 단체, 세계적인 평화 전문가들이 모여 담론을 펼친 「2019 평창평화포럼」이 출발점이 되었으며 이후 “평화와 지속가능발전포럼” “평화도시 선포식” 등을 통해 평화올림픽의 가치를 평가하고 평창의 평화정신을 공유하고 전파하는 사업들이 다양하게 추진됐다.

이번 제주포럼에서 개최되는 평창군 세션도 “평화올림픽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반도 평화가 시작된 평창을 평화도시로 각인시키고 글로벌 평화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시책 발굴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세부 내용으로는 ▲평창평화포럼 2019 결과와 향후 전망(이성훈 교수)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비핵화지대화 구상과 전망(Enkhsaikhan Jargalsaikhan) ▲한반도 평화구축과 세계시민사회의 역할(금주섭 원장)이라는 주제발표 후,
▲평화를 위한 스포츠 공공외교(마영삼 교수) ▲도시 공공외교의 역할-서울시 사례(서왕진 원장) ▲평화 공공외교와 ODA의 역할(권구순 교수)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구성되었다.

김창규 평창부군수는 “이번 제주포럼 세션운영을 통해 평창의 평화정신과 가치들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한 다양한 실천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평화 담론이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 14회째를 맞이하는 제주포럼은‘아시아 회복 탄력적 평화를 향하여 협력과 통합’이라는 주제로 오는 29~31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평창군에서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8명의 직원을 파견하여 국제회의 개최 경험을 습득할 예정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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