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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2월호 -연애결산/90'연예계를 빛낸 유망주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2월호 -연애결산/90'연예계를 빛낸 유망주
  • 양우영 기자
  • 승인 2019.06.1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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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2월호

출발 좋은 스타들 단숨에 대권 노린다

90년도 한해동안 연예계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스타들은 누구누구일까? 유난히 소란스러웠고 잡음이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연예 각 분야에서 나름대로 활발하게 움직이며 스타성을 인정받은 연예인들이 90년대의 주역임을 자부심으로 여기며 신나는 스타트를 보였다. 저마다 만만찮은 인기와 스타십을 자랑하는 이들을 두고 '시궁창의 꽃'이란 말까지 흘러나올 정도다. 어느해에 비해 연예 각 분야에서는 미담이 적었고 바람 잘 날 없을 만큼 소란이 있었음에도 스타트를 화려하게 장식하여 스타예고를 했던 주인공들을 모아본다.

1990년 12월호 -연애결산/90'연예계를 빛낸 유망주
1990년 12월호 -연애결산/90'연예계를 빛낸 유망주1
1990년 12월호 -연애결산/90'연예계를 빛낸 유망주2
1990년 12월호 -연애결산/90'연예계를 빛낸 유망주2

 

드라마 부문

아무래도 올해 방송 드라마 부문에서는 시청자들에게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을 만큼 화제를 모은 것이 MBC TV 미니시리즈 '춤추는 가얏고'다.

이 드라마에서는 중년탤런트 고두심이 혼기(魂氣)에 가까울 만큼 탄탄하고 끈적한 연기를 펼쳐 가히 만능탤런트라 할 만큼 장안에 칭찬이 자자했던 것도 사실.

그러나 방송가의 많은 관계자들은 고두심의 완벽에 가까운 연기로 시청율을 높인 것과 함께 이 드라마에서 고두심의 딸로 무속예술의 전수자역을 맡았던 신인탤런트 오연수를 건져낸 것을 큰 수확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MBC 19기 탤런트로 데뷔한 CF모델 출신의 오연수는 가녀린 듯한 분위기이면서도 내재된 연기가 자연스럽게 쏟아져 연출진을 놀라게 했다. 특히 이 드라마의 대미를 장식하는 날 MBC로비에서 있는 '쫑파티'에서 제작간부들은 이구동성으로 "누구 할것 없이 혼연일체가 되어 멋진 작품을 만들었지만 특히 오연수같은 유망주를 이 드라마를 통해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획기적인 소산"이라고 했다.

논노, 롯데 등 CF전속모델로 맹활약하며 브라운관 바깥의 스타로 미리 점쳐졌던 오연수는 이 드라마에서 얻은 연기력 인정을 그대로 밀어붙여 '춤추는 가얏고'가 끝난 지 한달도 채 안되어 정춘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에 캐스팅되는 등 순탄한 항진을 하고 있는 중이다.

오연수의 동기생이며 MTV 수목드라마 '그 여자'에서 말괄량이 시누이 역활을 맡아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미움의 대상이 되고만 장서희도 올 한 해를 맘껏 장식한 신인스타.

이 드라마에서는 새언니 최명길에게 불만을 감추지 않으면서도 소실소생의 동갑내기 건주에게 질투심을 터뜨려 '얄미운 계집애'란 소리를 듣고 있는 장서희는 자신의 말대로 "시청자들에게 한껏 미움을 사는 연기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고.

장서희는 국민학교 4학년때 기라성같던 선배 김자옥과 CF모델로 처음 TV에 얼굴을 내비치기도 했던 얼굴인데, CF모델로 활동하던 국악예고시절 '베스트셀러극장' '푸른교실' 등 MBC TV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연기세계와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에 오연수와 함께 MBC TV 19기 탤런트로 뽑혀 연수기간 중에 연출자에게 전격 캐스팅되어 스타예고를 한 장서희는 최근 미녀들만이 맡을 수 있었던 어린이프로 '뽀뽀뽀'의 새 뽀미언니에 발탁돼 이래 저래 행운이 겹친 셈.

미스코리아 '진' 오현경은 미스코리아라는 특수성을 이용해 탤런트의 길로 뛰어든 얼굴.

미인대회에 나가기 전에 KBS 1TV 청소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 손창민의 상대역으로 잠시 출연했던 그녀는 이후 미스코리아가 되면서 KBS 2TV 아침드라마 '당추동 사람들'에서 태권도 사범 민미례역에 캐스팅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어 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KBS 2TV 주말극 '야망의 세월'에도 캐스팅되면서 인기 연기자의 발판을 다졌다.(중략)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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