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한국영화특선 ‘용의자’…원신연 감독, 공유·박희순·조성하 등의 리얼액션 압권
한국영화특선 ‘용의자’…원신연 감독, 공유·박희순·조성하 등의 리얼액션 압권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6.02 2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일(오늘) 오후 EBS 1TV ‘한국영화특선’에서는 원신연 감독의 <용의자>가 방송된다.

공유(지동철 역), 박희순(민세훈 역), 조성하(김석호 역), 유다인(최경희 역), 김성균(리광조 역), 조재윤 등이 출연한 영화 <용의자>는 2013년 12월 24일 개봉해 누적관객수 413만1963명을 동원했다. 상영시간 137분, 등급 15세. 관람객 평점 8.27, 네티즌 평점 8.35. 

조국에게 버림받고 가족까지 잃은 채 남한으로 망명한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공유). 그의 목표는 단 하나, 아내와 딸을 죽인 자를 찾는 것뿐이다. 놈의 행적을 쫓으며 대리운전을 하며 살아가던 지동철은 유일하게 자신과 가깝게 지내던 박회장의 살해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죽기 전 박회장이 남긴 물건을 받아 든 동철은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어 모두에게 쫓기게 된다. 피도 눈물도 없이 타깃을 쫓는 사냥개 ‘민대령’(박희순)까지 투입, 빈틈없이 조여 오는 포위망 속에 놓이게 된 동철. 하지만 자신만의 타깃을 향한 추격을 멈추지 않는데….

<용의자>는 모두의 타깃이 된 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를 쫓는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쫓기고 있는 동시에 누군가를 추격하는 한 남자의 숨가쁜 질주와 극한의 액션을 리얼하고 역동적으로 그려낸다. 한 순간 살인 사건의 목격자에서 용의자가 되고, 국정원 요원과 군인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SA(Special Agent)에게 쫓기게 된 남자 ‘지동철’. 하지만 아내와 딸을 죽인 자를 찾아내기 전까지는 죽을 수도 잡힐 수도 없는 그가 추격해오는 이들의 포위망을 뚫고 자신만의 타깃을 향해 끝까지 돌진하는 과정은 보는 내내 숨막히는 스릴을 전한다.

무엇보다, 최정예 특수요원 출신으로 생사를 건 훈련과 임무 과정을 거쳐온 그가 치밀한 계산과 거침없는 실전으로 펼쳐 보이는 액션은 카체이싱과 격술, 암벽 등반과 한강 낙하, 총격전 등 종류를 불문하고 기존 한국 액션 영화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난도의 리얼 액션으로 완성되었다. 또한 <용의자>는 극한의 상황 속, 한시도 멈추지 않고 끝까지 몰아치는 액션이 전하는 강렬한 쾌감과 더불어 그 강도와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실제감으로 지금껏 보고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흥분을 선사한다. 여기에 조국으로부터 버림받고 아내와 딸까지 모든 것을 잃은 ‘지동철’의 진한 드라마와 그가 용의자로 지목된 살인사건 이면에 숨겨진 음모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더해진 <용의자>는 극한에 몰린 채 쉼 없이 달려가야만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에 대한 몰입을 더하며 극적 재미를 고조시킨다.

원신연 감독은 극영화 <피아노맨>(1996), <깊은 슬픔>(1997), <카라>(1999)의 무술감독 출신으로, 이후 디지털 장편영화 <적>(2000), 단편영화 <세탁기>(2001), <자장가>(2002) 등 다수의 영화를 연출했다. 단편 <빵과 우유>로 2003년 대한민국 영화대상 단편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 2005년 <가발>로 장편 데뷔를 했다. 그가 직접 집필한 시나리오 <구타유발자들>이 2004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최우수작품으로 당선되어 2006년 제작되었고, 2007년 납치된 자신의 딸을 구하기 위해 사형수를 무죄로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지연’의 이야기를 담은 <세븐 데이즈>를 연출했다. 이후 <용의자>(2013), <살인자의 기억법>(2017)등을 연출했다.

한국 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만나 볼 수 있는 프로그램 EBS ‘한국영화특선’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영화 ‘용의자’ 사진 = 네이버 영화정보 포스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